2018.11.07 밥하는 아저씨의 간단 토스트 만들기

짜란~~~ 오늘은 밥하는 남자가 지난 4월부터 아침마다 만들어서, 등교하는 토끼가 맛있게 먹고가는 토스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많은 재료와 여러가지 양념을 준비해서 하는 음식은 귀찮아 하는 관계로,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토스트 시작합니다.
재료는 식빵 두 조각, 계란 하나, 양파 1/4, 이하 재료는 생략 가능합니다. 양배추 사진에 보이는 만큼, 당근, 고구마(집에 있는 것이라서 조금 넣은 것 임) 호박이 있으면 호박을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식빵에 바를 쨈, 마요네즈  케챱.

만드는 방법 시작합니다.
1. 계란에 후추와 소금을 넣고 풀어 줍니다.

2. 양배추, 고구마, 당근, 양파를 잘게 썰어서 넣어줌.

3. 넣고 가만 있을 건가요? ㅎㅎㅎ 잘 섞어 줘야지요~~~ ㅎㅎㅎ
( 이 쯤에서 식빵을 토스트기에 넣어서 구워야됨)

4. 식빵을 굽는 것과 동시에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가스레인지는 불을 아주 약하게 조절하고는 위에서 만든 재료를 부어서 모양을 식빵 크기만큼 네모나게 만들어줌.(불은 아주 약하게... 아니면 쉽게 타버림)

5. 네모난 모양을 만들다보면 식빵이 토스트기가 뜨겁다면서 도망가려고 튀어오름.
그럼 잽싸게 식빵을 잡아와서 쨈을 골고루 발라주고, 마요네즈도 바르고, 반대편 식빵에는 케챱도 발라줌

쨈, 마요네즈, 케챱을 골고루 발라줘야 토스트 맛이 균일함. 요기에 토마토가 있으면 썰어서 올려주면 더 맛있음.( 요즘 마나님이 엥겔지수가 높다는 말을 자주해서 토마토 못 사고 있음 - 토끼는 토마토 좋아하는데...)

6. 식빵을 위에 사진 처럼 만들 쯤이면 후라이팬위에서 익어가는 재료를 뒤집어 줘야됨.
뒤집기 으쌰~~~. 오늘은 사진 찍으면서 토스트 만드느라 시간이 조금 지연되어서 조금 많이 굽혔네~~~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
뒤집어 놓은 아랫면이 익는 동안 컵에 사과 쥬스를 부어서 식탁에 올려 놓고 토끼가 먹을 준비가 되었는지 상황을 살피다보면 모두 익음.

7. 야채가 들어간 계란을 식빵 사이에 놓기

8.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접시에 올리면 끝!!!

토끼는 항상, 잘 먹겠습니다~~~ 하면서 맛있게 먹고는  잘 먹었습니다 하면서 일어난다 ㅎㅎㅎ
언제든지 맛있냐고 물으면, 맛있다고~~~
내가 이 맛에 매일 아침 토스트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