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1 고구마 이삭줍기 & 영주 한우로 육회 만들기

친구와 점심을 먹고는 캔커피 들고 산책 중에 수확이 끝난 고구마밭 발견!!!
고구마 이삭 주으러 출동~~~
호미로 열심히 고구마밭을 파고 다닌다 ㅎㅎㅎ
열심히 땅을 파다가 이런 고구마가 나오면, 호미질하던 팔에서 힘이 빠지다가도 다시 힘이 충전되어 더 열심히 땅을 판다.

호미로 고구마밭을 열심히 파던중에 어떤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고구마 수확이 끝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고구마 이삭 주워갔다고...

그래도 열심히 고구마밭을 파고 다녔다, 인삼, 도라지, 고구마, 감자는 주인이 따로 있다는 말을 굳게 믿으며~~~
2시간 30분 정도 작업의 결과물!!!!!

이삭 주운 고구마 중에서, 캐다가 부러진 것과 작은 것들을 에어프라이에 구워본다~~~으미 맛난거

저녁 메뉴는 육회를 먹자는 마나님....
그래서 준비했다 오늘 도축한 영주 한우~~~

오늘 잡은 싱싱한 육회꺼리~~~ 빛깔을 보시라~~~

육지에 공급되는 섬나라 제주도 소주 한라산과 육회!!!
배가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맛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