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8 흔적 남기기... 불목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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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목을 어찌 그냥 보내리오~~~

JJ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맥주도 마시러 호텔로~~~

배차된 현장 버스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서 다나호텔과 다프라호텔 갈림길이 나오는 회전식 교차로에 도착!!!

그런데 다나호텔 방향 도로옆에 아래보이는 차가 서있고 아랍 로컬 옷을 입은 사람이 승용차를 세우고  얘기중...

뭐지??? 도로옆에 세워진 차의 브레이크등을 보니 빨간색 파란색!!! 저거슨 뽈리스!!!!~~~

그러탐 아랍 로컬 옷을 입은 사람은 갱찰????  승용차 운전자와 경찰이 얘기를 주고 받더니

승용차가 호텔에 못가고 돌아간다.... 뭐지??? 우리 버스도 호텔로 가려고 하니 제지를 한다....

버스 운전사와 경찰이 얘기를 주고 받더니(아랍어라 뭔 말인지 모름....) 우리 버스도 호텔에 못 간다고 ㅜㅜ

그 이유가 바레인 왕자가 다나호텔에 왔다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단다... 우리 버스도 돌아서 나간다.... ㅠ,.ㅠ

아래 사진에도 보이듯이 다나 호텔이 코 앞에 보이는디....

어쩌고 저쩌고, 이러쿵 저러쿵 해서... 버스에 있는 현장 사람들과 가야티로 가기로~~~

다나 호텔에서 30분을 달려 가야티 그린가든에 ....

예약도 없이 갑자기 여러 사람이 들이닥치니 준비가 늦다...ㅎㅎㅎ

LA갈비랑 양전골을 시켰놓고는 기다리는 동안 냉장고에 있는 맥주를 꺼내 먹으면서....

안주는 다행스럽게도 내가 버스타기 전에 현장 매점에 들러서 사놓은 과자로 ㅎㅎㅎ

문을 열어놓고 있다보니 냥이 한마리가 오더니 문 앞에 앉아서 에옹거린다... 먹을거좀 줘!! 라고...ㅎㅎㅎ

JJ가 주방에가서 맥주컵 들고 오다가 냥이가 문앞을 막고 있으니 저렇게 앉아서 기다린다 ^^

비켜!!! 시려~~~ 안비켜!!!! ㅎㅎㅎ

LA갈비가 먼저 나와서 먹고있으니, 냄새가 냥이를 더 불렀는지 새끼 냥이까지 온다....ㅎㅎㅎ

위에 사진의 큰 냥이는 뭔가를 알아서 방 문턱을 안넘어 오고있는데,

아래 사진의 새끼 냥이는 겁도없이 방으로 막 들어온다...ㅎㅎㅎ

JJ가 아래 사진의 치즈냥이에게 갈비뼈 주다가 냥이가 손가락을 할켜서 약간의 피를 보고 ㅜㅜ

갈비뼈도 몇 개 던져 주고, 냥이가 방에 들어와도 그냥 두었더니 점점 가까이 온다....ㅎㅎㅎ

엄청 가까이 온 치즈냥이...ㅎㅎㅎ 꼭 우리집에 있었던 묵이 같다 ㅎㅎㅎ

더 가까이 오면 만져보려고 했는데... 경계심이 많아서 더이상 접근을 안한다...ㅎㅎㅎ

귀여웠던 깜냥이!~~~

갈비로 유인해서 가장 가까이 왔던 치즈냥이...

ㅎㅎㅎ 완전히 냥이 판이다~~~ ㅎㅎㅎ

식당 주변 냥이 다 모인것 처럼 많더니, 우리가 먹기 바빠서 더이상 안줬더니 모두 가고

아래 사진의 큰 깜냥이만 남아있다...ㅎㅎㅎ

둘이서 간단하게 먹고는 버스타고 현장으로 복귀~~~

글 하나 쓰고나니 벌써 점심 시간이다... 밥 먹으러 가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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