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6 필리피노 폴...

728x90

MTO 입력하는 필리피노들...

저기 나이 많은 주디또, 콧수염 폴, 저기 멀리 로돌프, 주니퍼는 자리를 비웠다...

처음에 MTO 업무를 하던 엘빈이라는 필리피노가 좀 반항아 적인 기질이 있어서

내가 큰소리를 많이 내었더니, 필리피노 사이에는 내가 무서운 존재가 되어 버렸다...

내가 화내거나 눈 크게 뜨는걸 본 사람은 주디또 뿐인데,

나에 대한 소문이 어떻게 났는지 모르지만... 내 별명이 아시안 타이거라고...ㅎㅎㅎ

주니퍼나 포돌프는 잘 모르겠는데, 폴은 조금 과민반응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려나...

수염을 길러서 멋있게 자라면 내가 아무말도 안하련만...

폴은 수염을 기르면 한국의 이방 스타일이 되어버린다... 그게 보기 싫어서 면도 하라고 몇번 얘기를 했었는데...

사진에 보듯이 면도를 안하고 있는중에.. 나는 수염은 신경도 안쓰고 그냥 지나가면서 바라봤었는데...

폴이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자기가 내일 면도 하겠다고....ㅎㅎㅎㅎ 누가 뭐라고 했나????ㅎㅎㅎ

그런 폴이 웃겨서 내가 사진 찍었다... 저렇게 웃는거 보면 참 순박한데....ㅎ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