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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7 부추활용 (정구지? 분추?) 1
글
부추활용 (정구지? 분추?)
부추는 한단씩 팔다보니... 이걸 어케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찾아낸 정보..ㅋㅋ
부추!!!!! 어째든 잘한다~! (이제는 웃는거야 smile again!) <- 웃찾사 버전
부추가 수족냉증, 성인병 예방,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스’까지 막아준다니!
미디어에서 말하는 부추의 효험들만 모아도 수를 셀 수 없을 정도. 봄여름철 부추는 인삼, 녹용보다 좋다는
옛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 지금, 손쉽고 저렴한 부추 요리로 더위에 지친 가족의 활력과 입맛을 충전해보자.
숨은 힘이 무섭게 발산, 부추 궁합 찾기
Best Mix 1 간 + 부추
비타민 B군이 오래 머물게 한다 부추는 비타민 B군을 체내에 장시간 머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비타민 B군의 창고라고 할 수 있는 간 요리에 부추를 첨가하면 금상첨화. ‘간 부추볶음’ 등의 요리는 피로하고 힘없는
여름의 원기 회복에 최고.
Best Mix 2 해물 + 부추
무리한 간장을 쉬게 해준다 해물에는 타우린 등 간장(肝臟)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가 가득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부추는 해물 속의 타우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킨다. 즉 술을 마실 때
부추해물전을 안주로 먹으면 숙취해소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
Best Mix 3 고기 + 부추
육류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 부추의 독특한 냄새인 황화아릴은 양파와 같은 성분이지만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함유량이 양파보다 2배 이상 높고 육류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탁월하다.
Best Mix 4 된장 + 부추
칼륨과 나트륨을 동시에 섭취 된장을 먹으면 나트륨을 다량 섭취하게 되는데, 몸에 쓰고 남은 나트륨은 오줌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진다. 이때 몸에 있는 칼륨까지 함께 나가는 게 문제. 부추에는 다량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이를 보완해준다.
Best Mix 5 재첩 + 부추
재첩의 찬 성질이 부추의 따뜻한 성질과 만나다 단백질 식품인 재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비타민 A가 부족하게 된다.
또 재첩의 차가운 성질 때문에 몸이 냉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부추는 이러한 결점을 이상적으로 보완해준다.
재첩국에 부추를 듬뿍 넣어 향미는 물론 영양까지 높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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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대신 부추 부추 즐기기
Idea 1 파강회 대신, 부추강회
어른 생신상이나 초대상에 자주 오르는 파강회는 주로 실파나 쪽파를 이용하는데 파 대신 부추를 사용해본다.
살짝 데친 부추의 물기를 뺀 후 줄기 맨 아래 흰 부분을 잘라낸 후 말아야 깔끔하다.
Idea 2 달걀찜에 부추 넣기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맛을 즐기는 달걀찜에 부추를 넣으면 파를 넣은 것보다 색과 향이 훨씬 좋아진다.
단 억센 호부추는 질겨 씹는 맛이 좋지 않으므로 연한 영양부추나 조선부추가 적당하다.
Idea 3 맑은 조갯국에 파보다 부추
조개로 국을 끓일 때는 조개 자체의 맛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진 마늘이나 고추, 대파 등 향이 진한 양념은
조개 맛을 떨어뜨리므로 좋지 않다. 이럴 때 영양부추를 가늘게 송송 썰어 넣으면 풍미가 훨씬 좋아진다.
Idea 4 볶음 요리에 부추 넣기
부추를 날로 먹어도 좋지만 살짝 볶거나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부추의 β카로틴 흡수율이 상승한다.
비타민 A 또한 풍부해 당근과 함께 볶으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보충에 좋다.
돼지고기나 닭고기, 흰살생선,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과 함께 볶으면 손쉬우면서 맛 좋은 밥반찬 완성.
Idea 5 김치 버무릴 때도 부추
여름 배추와 무는 물이 많아 김치를 담가놓으면 쉽게 물러진다. 여기에 파를 넣으면
파의 진이 국물에 흘러나와 끈적끈적해진다. 이 또한 배추를 빨리 무르게 하는 원인.
이때 파 대신 부추를 넣으면 파보다 훨씬 덜 물러져 사각사각한 김치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다.
Idea 6 밀가루 부침개에 부추를 플러스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밀가루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한다. 밀가루 부침개를 할 때 부추를 넣어서 부쳐보자.
부추는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기능이 있어 밀가루 음식의 소화를 도와준다.
수제비나 국수를 끓일 때도 마지막에 부추를 넣어 먹으면 더욱 좋다.
Idea 7 파채 대신 부추채
고기를 구워 먹을 때나 여름철 입맛 돋울 때 많이 먹는 파무침. 생파를 얇게 저며 썰어 소스를 뿌려 먹는 파무침 대신
똑같은 방법으로 부추무침을 해보자. 부추는 파나 양파보다 고기의 누린내를 더 효과적으로 없앨 뿐 아니라
볶거나 익힐 때보다 생으로 먹었을 때 항암효과가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Idea 8 삼겹살에 파 대신 부추를
삼겹살 기름으로 부추를 살짝 익혀 함께 먹으면 강장효과가 뛰어나고, 부추의 아릴 성분 덕분에
삼겹살의 누린내가 많이 가신다. 액젓 장이나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곁들이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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