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I 영흥도 장경리에 동죽 주으러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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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는 2023년 11월에 장경리 해수욕장에 드라이브 왔다가 무심코 갔던 장소에서 엄청나게 많은 동죽을 주웠었다

그래서 2024년 11월에도 또 동죽을 주워보려고 왔었지만, 동죽은 구경도 못했었다.

아쉬움이 남아서 오늘 다시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에 왔다!!!

물때는 간조를 향해 가고 있고 흐흐흐 타이밍이 좋아~~~

저기 멀리까지 갯벌이 드러난 장경리 해수욕장...

이리저리 사진으로 남기고...

동죽을 주우러 호미까지 들고 돌아다닌다~~~

그런데 어찌 동죽이 없다???

오늘 해류질 결과는 물빠진 갯벌 작은 웅덩이에서 잡은 망둥어와 돌게, 새우 몇 마리가 전부...

돌게 잡으려고 바위를 얼마나 뒤집었던지... 다음날 팔이 뻐근하더라 ㅎㅎㅎ

열심히 바위 뒤집고 돌아 다니다가...  우왓!!! 드디어 동죽 발견!!! 

그런데 이미 폐사 했더라 ㅜ,.ㅜ

결국 동죽은 구경도 못하고 철수~~~

주말에는 대부도 배터지는 집이 손님이 많은 것을 알기에... 1시 30분이 넘어서 도착했는데... 

그래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드아~~~ ㅠ,.ㅠ

조금의 웨이팅을 하다가 입장...

바지락칼국수와 보리밥을 주문~~~

보리밥 보소 ㅎㅎㅎ 

우선 보리밥을 비벼먹기~~~

보리밥 다 먹을 즘에는 바지락 칼국수도 다 익었다는... 칼국수도 맛있게 먹어주고~~~

맞다!!! 오늘 장경리에서 얼라 주먹크기의 소라도 한 마리 주웠고

제법 큰 골뱅이들도 많이 주웠음... 동죽은 아쉽게도 구경도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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