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II 안양 일번가 안양 감자탕에 비지 감자탕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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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유튜브를 보는데... 홍석천이 안양에서 감자탕을 맛있게 먹는다!!! 
비지 감자탕이라고 하는데, 주노 비지찌개 좋아하는데 ㅎㅎㅎ
이미 주노의 네이버 지도에는 1년 전부터 안양 감자탕이 별표시 되어 있었음!!!

안양 친구와 콩비지가 들어간 안양 감자탕을 먹어야지~~~

비지 감자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

감자탕이 끓으면서 국물이 넘치려고 해서 빈 그릇에 국물을 덜어 놓고...

콩비지가 듬뿍 들어간 감자탕은 처음 먹어보네...

일요일 저녁인데도 손님이 많음... 우리가 자리를 잡은 후에도 계속 들어오고... 만석!!!

뼈는 이미 다 익은 상태고
생콩인 비지가 익기를 기다렸다가 드디어 한 국자 퍼서 먹어본다!!!
오호~~~ 콩비지의 담백한 맛과 감자탕이 어우러지니 이런 맛이 나오는구나 ㅎㅎㅎ 양념 맛인가? ㅎㅎㅎ
주노 표현능력의 한계로 맛 표현을 잘 못함 ㅎㅎㅎ 

벽에는 홍석천의 유튜브에 나왔던 장면이 붙어 있고...
그렇게 비지가 들어간 감자탕을 먹으며 친구와 이슬을 먹는데...
시간이 갈수록 감자탕이 뭔가 아쉬워진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감자탕은 국물이 생명인데... 콩비지가 국물을 흡수하다 보니 국물이 줄어들어서 뻑뻑해진다... 이슬에는 국물이 최고인데...
그런 아쉬움을 달래려고 국물 리필해서 먹음!!!
비지가 들어간 안양 감자탕... 호불호가 있다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

아 그리고 안양 감자탕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이 휴무더라

감자탕에 이슬을 맛있게 먹고는 독산동으로 가려고 안양역에 가니...
크리스마스트리가 만들어져 있네... 아~~~ 그렇구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구나 ㅎㅎㅎ
주노 세월을 잊고 살고 있음...

 오늘 안양으로 가면서 나를 웃게 만들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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