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가 가까워지는 시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사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오네... 날 보러 독산동으로 오겠다고... 

이 친구와 1년 전부터 시간 내서 한 번 보자고 했었는데, 바쁘게 사는 것도 아닌데 서로 시간을 못 맞추다 보니

1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가버렸네...

암튼 고양시에서 독산동까지 오는 친구가 문어를 가져오겠다고... 그냥 와도 되는데 ㅎㅎㅎ

친구가 낚시로 잡은 문어라며 삶아온 문어... 이미 많이 먹었네 ㅎㅎㅎ

2kg짜리 생물 문어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안양에서 오는 친구는 랍스터를~~~ 아따야 그놈 크다~~~

문어와 랍스터 만으로는 부족할 듯하여, 팔보채, 짬뽕, 짜장을 추가로 시켜서 이슬을 흡입하는 중...

랍스터가 너무 커서 집게발을 분리해야 찜기에 들어간다 ㅎㅎㅎ

이 친구 랍스터 허리 좀 꺾어 봤다면서, 랍스터 분해 중~~~

오~~~ 랍스터 살이 실하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