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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걷기... 모자 눌러쓰고, 고글 끼고, 귀에는 이어폰 끼고... 걸어보자~~~

독산역을 지나서 안양천 도착... 안양 방향으로 걷기 시작~~~

금천구청을 지나서 걷는데... 장미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분홍 장미...

노랑 장미는 너무 많이 폈구나~~~

아~~~ 서울둘레길 안양천 코스구나 ㅎㅎㅎ

빨간 장미가 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ㅎㅎㅎ

이런 색깔의 장미도...

걷다 보니 열차도 지나가고...

폰카 들고 기다렸음... KTX 지나가기를...

두 장 모두 기둥에 가렸군... 쩝쩝...

또다시 걷던 중에 또 나를 멈춰 세웠음... 백장미가 ㅎㅎㅎ

이건 뭐야??? 돌연변이 인가???

오호!!! 여기는 금천 한내 장미원이구나... 그리고 장미 종류가 이렇게 많았구나

걷던 중에 아직 이슬이 맺혀있어서...

네 잎 클로버를 찾아보자~~~ 못 찾겠다 ㅎㅎㅎ

오늘은 요기까지만... 돌아가야지~~~ 상류 방향...

하류 방향...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가던 중에... 그런데 어찌 오늘 찍는 사진마다 좀 뿌옇게 나온다 했더니...

폰카 렌즈 부분에 이물질이 묻어 있었나 보다... 깨끗이 닦고 찍으니... 선명하군 ㅎㅎㅎ

작은 장미꽃이 무더기로~~~

안양천 구름도 찍어주고~~~

출발 지점이던 독산역 부근에 돌아왔음...

여기가 금천교구나 ㅎㅎㅎ

오랜만에 좀 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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