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30 바레인 여행... 생명나무, 카트 써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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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도착 후, 예약해 놓은 렌트카 사무실로....

예약한 차는 포드의 소형 SUV...

차량 인수하면서 차량 상태 확인 중.... 신차라서 완전 깨끗!!!!

포드 SUV타고 출!  바~알~~!!

아...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USB 단자가 없다....

그 말은....노래를 못 듣는다는.... 라디오는 틀어봐야 아랍 노래만 나오고.... ㅠ,.ㅠ

바레인 카페 거리로....

cafe Lilou에서 여유를 즐기기~~~

카페에서 여유를 부리면서... 뭘 할지 작전회의...

작은 나라이다 보니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고 왔던게 아니라.. 그냥 닥치는 대로 여행 즐기기...ㅎㅎㅎ

우선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생명나무(tree of life)를 구경하기로~~~

생명나무로 가는 중.... 오!!! 바레인에도 제한속도 120km의 고속도로가 있다....ㅎㅎㅎ

고속도로에 톨케이트가 있는건 아니고... 암튼 시원하게 쭈악~~~ 달려 봤음~~~ 속도 120km 까지만 ^^

생명나무에 도착... 별도의 주차장이 있는게 아니라서, 대충 주차....

아니???? 이게 무슨 경우랴???

생명나무가 바레인의 중요 관광지인데... 관리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사람들이 나무위를 얼마나 걸어 다녔는지 나무 껍질이 반질반질.... 어른 애들 할것 없이 나무에 올라간다...

관리를 잘 해줘야 될 나무를 뭘 했는지 모르지만, 아래 사진 처럼 껍질도 벗겨지고, 구멍도 뚤어놓고...

우리 일행은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사진좀 찍고는 철수~~~

바레인 최 남단에 있는 팜쥬메이라 같은 인공섬에 가려고 계속 남쪽으로~~~

고속도로에 속도 감시카메라도 있음.... 저렇게 중앙 분리대에 있는 가로등 중간에 붙여 놓음...

열심히 달려 갔지만... 아쉽게도 인공섬들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곳이 아니었음.... ㅜ..ㅜ

차를 돌려서 바레인 써킷으로~~~~

써킷 관람석에 앉은 JS...

경기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구경할 꺼리도 없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카트 써킷이라도 달려야지~~~

GO!!! GO!!! KARTING CIRCUIT~~~~

우선 2층에 가서 등록을 하고,

2층에 등록하러 가면서 찍은 카트 트랙...

아래 사진에 카트를 타고있는 두 사람... 일반인이 아닌듯... 저렇게 둘이 붙어서 계속 돌고 있었음.

등록을 하고 1층으로 내려가서 옷을 갈아 입고... 교육장으로~~~

교육장에 들어가서 앉으니... 교육 담당하는 사람이 우리한테 중국인이냐고...

아~~~ ㅠ..ㅠ... 우릴 중국인으로 보다니... "아니라고 한국인이라고"...

잉? 왜 물어 봤나 했더니...ㅎㅎㅎ 비디오 교육인데... 한국어로 나온다...ㅎㅎㅎ 말도 한국어....

바레인 카트 써킷에 한국인이 얼마나 오는지 모르지만 한국어 교육이 된다....ㅎㅎㅎㅎ...

교육 듣는 KH, JS

나랑 JJ

아래 사진은 카트 주행을 마치고 찍은 사진임....다들 너무나 신나고 재미있었던~~~~!!! 쵝~오~~~!!!!

기록을 공개하자면.... 15분동안 11바퀴를 돌면서 최고기록 1분 12초대를 달린 zain1, 2 두 사람...

아마도 바레인 카트 써킷 관계자 인듯...

그 다음 나보다 1.5초 빠른 Ebro(누군지 모름)  

그 다음 나... 1분 24초... 흐흐흐 역시 나는 엔진 카트가 체질이야...

그 다음 JJ, Lolo, JS, KH 순으로....

참고로 Lolo는 여자였음... 그 남친이 Ebro 이고....ㅎㅎㅎ 카트 써킷에 데이트 왔는게벼~~~~

여자가 1분 31초면... 잘 타는 건데....ㅎㅎㅎ

점심 생각이 별로 없어서 건너 뛰고는 점심겸 저녁을 먹으로 태국식당 몬순(monsoon)으로.. JS가 가자고 했던가?

남는 건, 사진 뿐이여~~~ 찍어 찍어 ㅎㅎㅎ

주방장 스페셜 메뉴로~~~ 코스요리인데... 메뉴판에 있는 것들이 순서대로 다 나옴....

초밥이랑 닭강정 그리고 XXX (뭔지모름).... 나름 맛있음...

치즈가 식기전에 밥을 비벼서 먹으라고 ... 언능 비벼서 맛을 보니.... 우왕!!! 모두들 맛있다고....ㅎㅎㅎ

달구어진 철판에 익혀진 생선을 올리고 야채를 올리고 육수를 부어줌... 이것도 맛있음...

소스도 맛있었고, 고기도 맛있었던 요리....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음.... 태국 음식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후식으로 나온 튀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기름에 튀긴다기에 궁굼했는데...

알고보니 난 같은 빵에 아이스크림을 싸서 기름에 튀겼더라는.... 그리고 사선으로 잘라서 초코렛 시럽을 뿌림....

맛은 좋으나...배가 터질것 같아서 아이스크림만 먹음....ㅎㅎㅎ

몬순에 15시 50분 쯤에 들어 갔다가 17시 20분 쯤에 나왔는데... 주변에서 들리는 음악소리가 평범한 사운드가 아니다...

소리 나는 곳으로 가보니.. 저렇게 야외 공연을~~~

본격적인 연주는 아니고 연습하는중....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니... 오~~~ 무슨 행사가 있는가벼~~~

여기를 누군가가 바레인의 가로수길이라고 했던 블로그가 생각난다... 왜 그런지 알겠다...ㅎㅎㅎ

예상하지 못했던 구경을 하고는... 우리의 밤을 즐겁게 해줄 양식을 사러~~~

아래 사진의 가격이 1100BD (대충 3000원을 곱하니... 헉 3,300,000원...)

크리스탈 해골 술병....

우리는 가볍게~~~ 각자 맥주 3병씩....ㅎㅎㅎ (사실은 아부다비 면세점에서 사놓은 양주가 1병이 있어서)

바레인에도 한국인의 술 이슬이가 있다~~~!!!  가격 = 1.7BD(5,100원)

숙소 근처의 몰에 들러서 안주로 먹을 과일도 사고, 음료수도 사고...ㅎㅎ 그렇게 우리들의 파티는 시작되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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