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2 바레인에서 아부다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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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아부다비로 가야하는 날이다....

호텔에서 출발하기 전에 창문을 열고 주변을 찍어봤다...

호텔 앞에는 바레인 택시가 계속 저렇게 대기하고 있다... 주황색 지붕이 택시임...

운전사들은 택시를 세워놓고 의자에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밤이고 낮이고... 계속...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바레인 주페이르에 위치한 RAMEE PALACE HOTEL...

호텔은 깔끔하고 좋은데.... 수건이 좀 낡은.....

호텔에서 공항으로 가면서 바레인 경찰차가 앞에 있어서 찍어봤음....

닭장도 아니고 사방으로 철망을 설치했다.... 아마 몇 해 전에 있었던 무슬림들의 대규모 시위 때문인듯...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약 30분이 걸렸음... 두 번이나 길을 잘못 들었었음....ㅎㅎㅎ

바레인에서의 출국 심사는 아무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발생되었다... ㅜ,.ㅜ

출국 심사를 마치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시간을 보니... 아직 여유롭다....

면세점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시간을 때우고는 9시 10분 쯤에 17번 케이트로 이동...

17번 게이트에 도착해서 게이트가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음.. 분명히 9시면 탑승 시작한다고

 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항공사 직원도 안보이고, 게이트도 안열려있다....  ???

탑승 대기하는 사람도 많은데 조금 있으면 탑승하겠지...하고는 우리끼리 잡담을 하고 있었음....

9시 20분 쯤.... KH가 탑승게이트 안내판을 보더니... 어!! 여기 암스테르담 가는 게이트 인데요.... 잉????

분명히 17번 맞는데????!!!

(티켓에도 17번 게이트이고, 티켓팅하던 항공사 직원도 17번 게이트라고 했었음)

탑승게이트 안내 모니터를 보니... 헉!!! 35번 게이트라고 되어있다.... 언제 바뀐거여 ㅜㅜ

하나 배웠다.. 티켓팅 후에도 탑승 게이트가 변경되는 경우가 있다 ㅠ..ㅠ

우리 일행 4명은 후다다다다다다닥!!! 거리면서 35번 게이트로....

다행히 아직도 탑승 중이다...ㅎㅎㅎ 휴~~~ 깜짝 놀랐네....  ^^

탑승 게이트를 지나서 셔틀타고 뱅기로 가면서... 이륙하려고 이동중인 터키항공...

우리 뱅기도 바레인공항 이륙~~~~

역시나 빵, 쥬스, 물....

아부다비 공항에 착륙하려고 고도를 낮추고 있다.....

아부다비 공항에 내려서 입국 심사하러 가는데.. 분위기가 뭔가 시끌벅쩍하다....

뭔가  했더니... 12월 2일. UAE 연합 기념일....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장미 꽃을 준다....

아래 사진의 초코렛도 주고~~~ 여기까지는 기분 좋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택시를 타려고 공항을 나오는 순간부터 도로옆에 나열된 스피커에서 아랍 리듬의 음악이 나오면서

가사도 없고 '이마라티'만 계속 반복하는 노래가 나온다.... 순간 짜증이 .....

아부다비 공항택시 타고 무쉬리프몰에....(JS가 곧 휴가 나가는데 겨울옷이 없다고... 사야된다고....)

역시 공항택시는 비싸!!! 기본 요금이 35AED에서 시작.... 총 요금 74AED....(한국에 비하면 싼거지만...ㅎㅎㅎ)

처음 알았다!!!!!

무쉬리프몰에 수족관 코너가 있다는 것을.....

2013년에 숙소에서 물고기 기를려고 아부다비에서 수족관을 찾다 찾다 못 찾았었는데....

아... 진작에 여기를 발견했더라면.... 아쉽다....

쇼핑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하는 버스가 저녁 7시에 있으니...

식사도 하면서 놀 수 있는 곳으로..... 스시마루....ㅎㅎㅎ

사케도 마시고... 치맥도 먹고... 초밥도 먹고.... 우동도 먹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아래층 실외 펍으로~~~

각자 원하는 음료수나 맥주를 마시면서 .... 편한 의자에 앉아서 여유를 만끾~~~~~ 시원하고 좋으다~

연합 기념일 이라고 비행기가 날아다니면서 곡예 비행도 한다.... 연기로 하트도 그리고...ㅎㅎㅎ

스텔라 잔 크기가 이정도는 되야지... 마실 맥주가 있는거지....

그렇게 여유를 부리는 중에 해가 진다~~~~

어떤 서양인이 타고온 클래식 벤츠 컨버터블~~~ 펍으로 오던데... 그럼 맥주 마시고 음주운전 할건가???

버스탈 시간이 넉넉한 관계로 스시마루에서 버스타는 게스트하우스까지 걸어가기~~~

우리가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이 길을 걸어보겠어~~~ ㅎㅎㅎㅎ

UAE 연합 46주년 기념일....

그렇게 현장으로 복귀 하였음....

 

 

아래 사진은 JJ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바레인 생명나무 그늘에서...

바레인 여행 동안에 내 스마트폰은 네비로 사용했었음...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 받아서 네비 모드로...

아래 사진은 BOA에서 스테이크 먹고는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

바레인 카트 써킷에서... 에고 한 명은 또 어디로 갔디야~~~???

바레인 카페 거리에 있는 cafe Lilou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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