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누님 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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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3시 즘에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10시가 되어가네... 너무 늦게까지 잤구나...

일어나서 누님 댁 앞 계곡에 내려가니... 한적하니 너무 좋으다~~~

계곡 물에 발도 담그고... 헐... 발 시리도록 물이 차갑구나 ㅎㅎㅎ 물도 너무 깨끗하고~~~

오후가 되면서 풍기에 계시는 부모님께 가야 해서 신림을 지나던 중에...

누님이 막국수 먹고 가자고 해서, 신림 중앙막국수에 들렀네...

우리가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식당은 조용하네...

신림 중앙막국수의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고...

누님은 그냥 막국수, 매형은 명태회막국수 비빔을, 주노는 명태회막국수 물을...

면과 육수, 다대기를 직접 만든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별 맛을 못 느꼈는데...

막국수의 면을 모두 먹고, 육수를 자꾸 먹다 보니... 오!!! 이건 하안동 포항물회에서 먹은 육수 맛이 난다!!!

맛이 좋다는 말이지 ㅎㅎㅎ

서비스로 약간의 보쌈도 나오고...

풍기로 가다가, 운전하던 매형이 졸리다고... 

그래서 주노가 덩치를 운전해서 가는 중...

옛날 운치 물씬 풍기는 곳에서 부모님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풍기의 어느 한적한 곳에서 내리는 비를 보며 이 순간의 감성을 느껴본다...

매형과 같이 덩치를 타고 다리 밑에서...

역시 다리 밑이 시원하구나 ㅎㅎㅎ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위 사진처럼 좋던 풍경이 바람이 불면서 시계가 나빠진다... 비가 많이 오려나???

다행스럽게 비는 조금 내리다 말았고...

누님이 영월로 가기 전에 마트에 들른 데서 같이 갔다가...

주노는 참소주를 한 박스 구매했네 ㅎㅎㅎ

소백산은 구름이 산을 덮고 있네... 이제 영월로 간다~~~

누님댁에 도착하니, 쿠키와 데데가 반기는구나 ㅎㅎㅎ

오늘 저녁 간식은 누님이 마트에서 사 온, 번데기를~~~ 번데기 요리 중...

번데기 요리 하는 동안에 밖에 나왔더니... 하늘에 별들이...

어라 저건 북두칠성!!!

휴대폰으로 찍었더니!!! 이야 Z플립 5로 별 사진이 그냥 찍히는구나 ㅎㅎㅎ

전에 사용하던 노트 8까지만 해도 별 사진 찍으려면 힘들었는데...

별 사진을 찍고는 들어오니, 누님이 번데기 다 되었다고 먹으라고...

어제 마시다 남긴 새로 반 병을 꺼내서 번데기와~~~

으음~~~ 번데기 너무 클로즈업했나??? 생긴 건 이래도 맛은 좋다는 ㅎㅎㅎ

번데기 한 컵으로 남은 소주 반 병을 마시고는 일찍이 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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