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7 오늘 흔적... 센터에 들렀다가 인천 남동구 만수동 태화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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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센터에 가야 해서... 안양천 걷기는 생략~~~

센터에서의 볼일은 대략 30분 만에 끝나고...

오금교 주차장에 주차하고... 안양천에서 멍 때리기~~~

왜가리의 모습이 여유롭구나... 아니다!!! 내가 보기에 여유로운지 몰라도, 왜가리는 생존을 위해 열심히 물고기 잡는 중...

오금교 밑에서 한 참을 멍 때리다가... 드라이브~~~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있는 태화각!!!

탕수육을 주문하면 짜장면과 짬뽕 국물이 서비스로 나온다는... 나 이거 유튜브에서 보았음 ㅎㅎㅎ

그런데 뭐지 내가 태화각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20분쯤인데... 영업을 하는 건가? 오늘이 쉬는 날인가???

바로 앞을 지나가면서 내부에 불이 있는지 보려 했지만... 불빛 하나 없이 깜깜하다... 이궁... 하필 오늘이 쉬는 날인가...

그렇게 발길을 돌리려다가... 혹시나 싶어서 전화를 걸었네.... 한 참 신호가 가더니 전화를 받는다!!!

오늘 영업하시나요? 했더니, 영업하고 있다며 들어오면 된다고...

그렇게 태화각에 입성!!! ㅎㅎㅎ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보아도 알아보기 힘들겠구나 ㅎㅎㅎ

탕수육 12,000원, 짜장 3,000원, 짬뽕 4,000원, 볶음밥 5,000원... 그 외의 메뉴는 가격 확인 불가 ~~~

탕수육 하나에 딸려 나오는 짜장면과 짬뽕 국물....

탕수육!!! 비주얼은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 건 아닌데... 맛을 보니... 세콤 달콤한 맛이 좋네~~~

짜장은 그냥 평범한 짜장인 듯... 나 탕수육을 거의 다 먹어 치우느라... 짜장면은 두 번 먹었던가???

아!!! 그리고 여기는 물, 젓가락, 단무지, 냅킨 도무 셀프임 ㅎㅎㅎ

나는 처음 방문한 티를 팍팍 내었더니... 물 빼고 사장님이 모두 가져다 주심 ㅎㅎㅎ

태화각 내부는 그냥 오래된 분위기~~~

12시가 되어갈 쯤에 손님들이 제법 들어오더라... 모두가 여기 단골인 듯... 나만 뜨내기 ㅎㅎㅎ

탕수육을 배 불리 먹고는, 계산하려고 휴대폰을 내밀었더니... 옆에 태화 커피로 안내를 하더라 ㅎㅎㅎ

그렇다 태화각과 태화 커피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인 듯 ㅎㅎㅎ

탕수육으로 부른 배를 소화시킬 겸... 월미도 공영 주차장으로~~~

솔직히 말하자면... 혹시나 낚시나 해볼까 싶어서 ㅎㅎㅎ

 

오늘도 누군가가 원투를 던져 놓았구나...

그런데 어찌 물고기 잡아 올리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누구라도 한 마리 잡아 올리는 것이 보이면, 나도 원투대와 루어대를 꺼내어서 낚시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낚시는 다음에~~~ 로 미루고...

출항하는 여객선이나 찍어야겠다~~~

인천항 연안부두까지 갔다가... 저 배는 뭐야??? 새우인가?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여기에 들어왔는데... 헉!!! 알고 보니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되는 곳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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