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2 오늘 흔적... 토요일 청라호수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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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너무 피곤했나? 아니면 어제 마신 소주 두 병에... 노래방에서 마신 맥주 두 병에 취했었나???
아침 8시쯤에 전화를 받고도 못 일어나고... 눈을 뜨니... 10시가 넘었다 헐~~~
영주 가야하는데... 늦어버렸다 ㅠㅠ 영주 가는 거 포기... 영주에 못 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원주에 갈 일이 생겼다...
원주로 출발하는데... 원주 일정도 취소되었다 ㅠㅠ
독산동에서 출발해서 관악구 봉천동을 지나고 있었는데... 원주 일정이 취소되네...
에잉... 여기까지 왔으니 근처 식당 검색해서 점심이나 먹어야지...
오늘도 네비에서 근처 음식점 검색!!! 닭도리탕이 맛있다는 고향집이 검색된다... 그려 오늘은 닭도리탕을 먹어야지...
닭도리탕 1인분이 판매가 된다고...

닭도리탕 1인분 가격은 못 찍었는데... 8,000원!!!

닭도리탕 1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반찬을 내어주신다... 삶은 계란도 주시고...

먹어보니... 계란에 양념된 간장을 올린 거네... 무슨 맛인지 궁금했는데... 그냥 노멀 한 맛 ㅎㅎㅎ

드디어 나왔음!!! 닭도리탕 1인분!!!! 오~~~ 1인분인데도 가스버너에 냄비 올려서 끓이면서 먹는다~~~

보글보글~~~

닭도리탕 국물 맛을 보니... 달달하니 맛있네...ㅎㅎㅎ
나 감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닭도리탕에 들어있는 감자를 먹어보니... 감자가 맛있다~~~ 국물도 맛이고...
그런데... 닭은 퍽퍽하더라... 나는 퍽퍽한 닭고기 싫어~~~

점심을 먹고는 집으로 가던 중에...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물길을 따라 산책길이 만들어져 있다...
차를 타고 가는데 날씨도 화창하니 좋고... 갑자기 물길을 따라 걷고 싶어 지더라... 무작정 차를 주차하고는...
알고 보니 여기는 도림천인데... 별빛 내린천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그런데 여기 어떻게 내려가지????

다리 위에서 이리저리 가봤는데 .. 내려가는 길이 없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내려가는 계단 발견!!!!
별빛 내린천에 내려왔다 ㅎㅎㅎ

아래 사진의 안내판을 보고는 여기가 별빛 내린천이라는 것을 알았음....

별빛 내린천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본다~~~

걷다 보니... 잉? 물 위에 뭔가 있네??? 가까이 가서 보니... 철새가 머리를 날개 속에 넣고는 자고 있네...
내가 가까이 가니 잠깐 머리를 들어서 나를 보더니.. 다시 저렇게 쉬고 있네...

여기는 도심 한가운데... 역시 물은 깨끗하지 못하다... 그런데 내가 잘못 본 건지... 물고기가 있는 것 같더라...

여기는 비가 와도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가 있구나...

별빛 내린천을 조금 산책하고는 집으로~~~

그냥 집에 있기 싫어서... 근처의 호수공원에 가려고 검색!!!! 집에서 가까운 곳에 서서울 호수공원도 있지만...
일주일간 시동도 안 걸었던 까망이 시동도 걸 겸... 청라호수공원으로 ~~~

청라호수공원에는 개인들이 카누를 가져다 놓고 타는 사람도 있나 봄...

청라호수공원 중간에 있는 섬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서 가는 중...
벤치가 특이하게 생겨서... 나도 앉아봤음... 아니다 누워봤음 ㅎㅎㅎ

이렇게 눕는 벤치임 ㅎㅎㅎ

잠시 누워서 여유를 즐기는 중~~~

나뭇잎이 붉게 물들고 있다....

청라호수공원 섬에 있는 야외음악당에서 행사가 있다... 오늘 6시부터... 지금 4시 넘었는데....

청라호수공원에 있는 청라문화누리소 야외음악당!!!!

one island music picnic이라고... 4시가 넘었는데 아직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벌써 자리 잡고 앉아서 기다리는 중...

정서진??? 가수인가?? 했는데.... ㅎㅎㅎ 사람 이름이 아니고... 인천 서구에 있는 지명이 정서진... 정동진은 아는데 ㅎㅎㅎ
정서진이라는 곳이 있는 것을 처음 알았군 ㅎㅎㅎ 정동진의 반대편이라고 보면 됨... 해넘이를 보는 곳이라고...

단풍잎은 붉게 물들었고~~~

앗... 카누 타는 사람 발견!!!!

청라호수공원 놀이터는 애들 놀기 좋은 시설들이 많음... 저거 이름을 모르겠는데 자전거 타듯이 타면 되는 것임...

 

청라호수공원 갔다가 집으로 오면서 홈플에 우유, 건전지, 로션을 사러 갔었는데....
나 귀가 너무 얇아~~~ 여러 가지 로션 중에서 선택 장애가 발생했는데.... 직원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도르코에서 나온 로션을 샀음... 가격이 2만 5천 원이나 하는... 직원이 피부에 좋다고 꼬드겨서 넘어갔음 ㅎㅎㅎ
그려... 내 얼굴 피부에 좋은 거 발라보자 ㅎㅎㅎ

솔직히 저렇게 적혀있어도 검증이 된 건가????

도르코면 칼날 전문회사 아닌가?

로션 집에 두고는 저녁 먹으러... 저녁을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정가네 얼큰 순댓국으로~~~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얼큰순댓국 주문하니 내어주는 기본 반찬...

얼큰순댓국 나왔음... 역시 얼큰하군... 이거 먹느라 땀 많이 흘렸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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