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1 오늘 흔적... 불금인데... 오늘도 피곤혀~~~

728x90

정비하느라 막혀있던 수출의 다리 육교가 열렸다...

녹도 생기고 지저분했었는데... 밝은 색 페인트를 칠하고 미끄럼 방지도 교체했구나... 깔끔하네...

오늘도 하루 종일 컴퓨터와 씨름을 하고... 저녁은 사무실에서... 배달시킨 김치볶음밥에 홍시 음료를...

10시가 가까워 오는 시간에 퇴근하면서...

수출의 다리 육교 위에서 보이는 야경... 저 길을 걸어가야 한다...

차량 통행이 적은 야간에 무슨 작업인지 모르지만 도로를 굴착하고 있네... 늦은 시간에 고생들이 많다...

오늘은 불금인데... 그냥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방앗간에 들러서... 오뎅에 소주를~~~

집에 와서 도어록 비밀번호를 누르는데... 이거 왜 이러지???

123 789 *0# 버튼은 눌리는데... 456 버튼은 아무리 눌러도 안 눌린다????

몇 번을 시도해도... 먹통!!!! 이러다 집에 못 들어가는 거 아닌가??? 열쇠 수리공을 불러서 강재로 뜯어야 하나???

건물주에게 전화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었다... 이거 배터리 부족 아닌가???라는

다른 방법보다 제일 간단하고 쉽게 시도할 수 있는 9V 배터리로 도어록 열어보기...

근처 편의점으로 가서는 9V 배터리를 사 와서... 비상전원으로 연결하고는 버튼을 누르니.... 된다!!!! 다행이다 ㅎㅎㅎ

그런데 9V 배터리 사러 편의점 갔다가... 새로 나온 소주... 새로를 사버렸다 ㅎㅎㅎ

안주로 깻잎을 꺼내었는데... 아.. 너무 짜다...

그러다 문득 생각 이난 냉동실의 오징어!!! 친구가 준 오징어 ㅎㅎㅎ

영주에 있을 때 받아서는 계속 냉동실에 보관만 하다가... 오늘에야 먹는다 ㅎㅎㅎ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엇!!!! 한 마리인 줄 알았는데... 두 마리였다... ㅎㅎㅎ 두 마리 다 먹어야겠네...

먹기 좋게 잘라서~~~

친구가 준 오징어에... 또 다른 친구가 준 유기 소주잔을 꺼내서~~~  유기 소주잔이 묵직하니 좋다 ㅎㅎㅎ

소주 안주로 오징어도 맛있고~~~

보기 좋은 오징어가 맛도 좋다 ㅎㅎㅎ 보기 좋게 놓아 보았다~~~  아닌가???

소주 두 병을 비운 주노... 기분이 업 되어서... 노래방으로~~~ 두 번째 방문했는데...

사장님이 얼굴을 기억하고는 찐빵을 주신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혼자 노래방에서 노래 목 터져라 부르고....

이렇게 불금은 지나간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