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8 오늘 흔적... 토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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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어제 친구와 너무 많이 마셨나보다... 얼큰한 것으로 속을 풀어야 하는데...ㅎㅎㅎ
지난주 토요일에 먹으러 갔다가 실패한 순댕이네 얼큰 수제비 먹으려고 다시 갔다... 11시 20분쯤에...


뭐야??? 벌써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쩝쩝쩝

그래도 오늘은 먹어 보려고... 번호표를 받았다.... 41번!!!!

30분을 기다렸는데도.... 아직도 사람이 많아....

식당 안에 들어가서 대기번호 41번인데...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물으니.... 1시간이란다... 이런 식빵...
오늘은 오후에 할 일이 있어서... 더 이상 못 기다려....
순댕이네 얼큰 수제비 먹는 거 포기하고... 집 근처의 맛순이 순댓국으로~~~
순댓국 한 그릇을 땀 뻘뻘 흘리면서 먹으니... 으~~~ 이제 속이 풀리는구나...

이런 된장... 어찌 갈수록 일이 많아지는 거냐.... 토요일에도 사무실 나와서 일해야 되나????

1시쯤에 시작된 일은 저녁 9시가 넘어서 끝이 나고..... ㅜㅜ
지친 몸으로 퇴근해서 집에 주차하고는 밥 먹기도 싫고... 집 근처에 순대에 막걸리 하나 마시러 갔는데...
사장님이 날 보더니... 엄청 피곤해 보인다고.... 그렇지.. 나 피곤한 거 맞지!!!!
순대와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는 집으로~~~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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