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2022.09.17 오늘 흔적... 경기도 여주에서~~~
어제 늦은 시간에 청주에서 올라와서 불금이라고 늦게까지 있었더니... 일어나니 8시가 넘었네...
아침을 양배추 갈아서 마시고...
최근 들어 세탁한 청바지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서 지인에게 물어보니 빨래 마지막에 식초를 넣으라고...
아침부터 땅땅이 타고 집 근처 마트에서 식초 하나 사서는 세탁기 돌려놓고...
그렇게 여유롭게 여유를 부리는데... 갑자기 나갈 일이 생겼다... 친구가 여주로 오라고...
여주에서 친구 만나서 늦은 점심을 먹고...
묵사발을 좋아하는 친구...
점심을 먹고는 양섬으로~~~
양섬에서 보이는 풍경... 아직은 햇살이 뜨겁다... 더워~~~
시원한 음료수 사러~~~ 삼룡이커피던가???
이 물이 흘러서 한강으로 가는 거지?
코스모스도 피어있고...
바람이 불어 코스모스가 흔들려서 손으로 잡고 찍음 ㅎㅎㅎ
이커피~~~ 나는 커피가 아니라 아이스티~~~ 커피 마시면 잠 못 자요~~~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여주에 조금 높은 건물이 있어서 검색하니.. 여주 KCC 스위첸 아파트...
엔진 소리가 크게 들려서 뭔가 봤더니.. 하늘에 동력 페러글라이드가 날아간다~~~
우연히 본 계기판에 주행거리가 66,665km 나랑 같이 많이 다녔군 까망이...
집으로 가는 중~~~
독산동에 거의 도착할 쯤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다... 친구가 독산동으로 오겠다고...
9시가 되기 전에 집 앞에 도착한 친구와 친구가 가자고 하는 곳으로... 독산동 맛나는 거리... 나 이 시간에 여기 처음 ㅎㅎㅎ
서울에서 30년 가까이 사업을 한 친구... 한때 여기에 자주 왔었다고...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고 그러네....
친구와 같이 맛나는 거리를 쭈욱~~~ 걸어보고....
ㅎㅎㅎ 우리는 회가 좋아 ㅎㅎㅎ
독산동 맛나는 거리 속초 오징어 어시장...
여기 손님이 많다... 단점... 시끄러워서 대화가 힘들어 ㅎㅎㅎ
친구가 저녁을 먹었다고... 광어+우럭 작은 거 하나를 시켜서 이슬을~~~
그냥 단촐함~~~
내가 늦은 점심을 먹고 저녁은 안 먹었다고 하니... 바지락 칼국수를 시켜주는 친구....
이미 소주 두 병을 비우고 나에게 왔다는 친구와 소주 세 병을 마시는데... 내가 세 잔 정도 마셨던가???
이 친구가 오늘 술을 마구 마시네... 그러면서 나에게 할 말이 네 가지가 있다고...
1. 최근에 부탁했던 사연 관련...
2. 회사 관련...
3. 친구 가족 이야기...
4. 친구들에게 보여진 나...
시간이 지나면 잊을까 봐... 기억하려고 이렇게 적어두는 것임 ㅎㅎㅎ
바지락 칼국수는 먹던 중에 찍었음... 매운 고추를 넣었는지 국물이...
벌써 전어가 나오는 가을이 되었구나...
오늘 또 법륜 스님의 글이 생각나네...
산은 그냥 산이고 바다는 바다고 하늘은 하늘일 뿐입니다.
내가 이런 것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바라는 것 없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겁니다.
바라는 것 없이 어떤 사람을 사랑하면,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기대 없이 좋아해 보세요. 바다를 사랑하듯 산을 좋아하듯이...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 중에서-
'1.디카로 남기는 흔적▣ > 기 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9.19 오늘 흔적... 쩝쩝쩝!!! (0) | 2022.09.19 |
---|---|
2022.09.18 오늘 흔적... 여유로운 일요일~~~ (0) | 2022.09.18 |
2022.09.16 오늘 흔적 II... 안성시 신갈미 추어탕 생선국수에서... (0) | 2022.09.17 |
2022.09.16 오늘 흔적... 청주 일정을 겨우 끝내고 독산동으로~ (0) | 2022.09.17 |
2022.09.15 오늘 흔적... 에구구 힘들어... (0) | 2022.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