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5 오늘 흔적... 에구구 힘들어...

음... 청주 일정은 힘들어...
어제 터진 일 때문에 절망감을 안고 일하러...
너무 걱정이 커서 새벽 3시 쯤에 잠에서 깨더라..
아무리 다시 생각 해봐도... 답이 없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시작해야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더라....
어찌저찌 우여곡절 끝에 조금은 희망적인 상황이...

다시 힘내서 바이너리 기계들과의 싸움...
야 넌 왜 이러는거야!!!!

눈에는 보이지도않는 전파들과의 싸움!!!!

제발 모두들 이렇게 잘 나와라~~~

오늘도 8시 넘어서 퇴근... 어제 묵었던 모텔을 잡고... 바로 앞에 있는 식당으로 저녁 먹으러~~

오소리 국밥????

오소리감투? 맞나? 이거 은근히 내 입맞에 맞네
어제 저녁은 어떻게 먹었는지도 어떤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오늘 저녁은 맛을 느끼면서 먹는다...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들어오면서 막걸리에 치즈과자~~~

치즈뿌린 팝콘이라는데...
먹어보니 치즈 특유의 콤콤한 맛이 나는게 막걸리 안주로 좋은데 ㅎㅎㅎ
오늘 저녁은 기분 좋게 막걸리 한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