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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공복에 녹차 안 좋다!
공복에 녹차를 마시면 안 좋다는걸... 상세히 설명해준글....
누군지 진짜 똑똑하네.....
녹차에도 커피처럼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지만, 녹차 내부의 억제 물질로 인해,
카페인과의 결합을 거진 차단시킨다고 합니다. 즉, 카페인 양이 적다는거죠.
더불어, 녹차 내부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제가 다량 들어있습니다.
항산화제는 체내 자유산소라디칼을 잡아주는 것 잘 알고 계시죠?
따뜻하고 건강에도 좋고 하지만..
약간 문제가 있다는..
녹차 공복에 먹는 것 주위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상당히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춥고 배고플 때 진하게 말고 한 잔은 괜찮지만, 문제는 카테킨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복에 위산 분비될 때 카테킨이 들어가 버리면.. 문제는..;
카테킨의 적정ph 활성도는 잘 모릅니다.
카테킨이 폴리페놀체인 Flavanoid계라는 건 알고 계실겁니다.
각 페놀 한 개체를 기준으로 할 시, 공명구조로 인해, 히드록시기의 H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0-로 존재하다가, 여기서 전자 한 개가 잘 떨어져 나갑니다.
이 전자들이 라디칼에 결합해, +나 -로 만들어 라디칼을 제거한다는건 아시겠죠?
문제는 산입니다.
H+
각 페놀이 수용액 환경에서 약산이라는건 아실겁니다.
비록 약산이지만, 폴리페놀체에서 전부 해리되었다고 하면, 약산이라고 해도, 꽤 산도가 높아집니다.
더불어, 위부분에서는 펩신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펩시노겐과 HCL이 같이 분비됩니다.
즉,
공복에 녹차를 계속 마셔되었다간, 위궤양의 시초로 갈 수 있다는 거죠.
여기서, 완충액 완충액 이라고 외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혈액의 완충액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완충액..??
왜 여기서 나올까요?
소화기는 ..[선구 후구 설명해야할까요?]
명백한 체 외 입니다.
체 내가 아니라는 거죠.
일반적으로 세포 내부 부분,체내 수분부분을 체내라고 합니다.
하지만, 소화기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그럼, 위가 왜 녹지 않느냐구요?
녹습니다. 다만 새포재생이 빨라서 그런거죠.
위에는 뮤신이 존재하며, 점액질 분비 및, 세포분열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산의 영향을 어느정도 줄이는 거죠.
공복에 먹으면 강산인 HCL과 더불어, 약산이 존재하게 됩니다.
즉, 녹차를 마시기 전보다, 산도가 높아진다는 겁니다.
라디칼을 잡기는 커녕,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답니다.
이런 내용을 종합해볼 때, 역시 녹차를 마시기에 좋은 때는 식후 어느정도 후라는걸 아실겁니다.
식후에는 위에 음식물이 차서, 산성도가 약간 떨어지며, 녹차가 산성도를 약간이나마 증가시켜
소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죠.
약 같은 경우도 대게 공복을 피해야 한답니다.
제가 가끔 복용하는 해열진통제 노페인 같은 경우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아세트아미노팬에는 페놀이 존재하며, 그로인해, 공복시에는 별로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죠.
으음.. 요즘은 잘 안쓰지만, 종합감기약? 바로콜-s라는 약도, 식후에 먹어라고 나와있군요.
아세트아미노펜과 더불어, 아스코르빈산이 들어있는 약입니다.
아스코르빈산 역시, 산을 내는 물질입니다. 흔히 비타민C라고 불리는 물질입니다.
이렇게 많은 항산화제를 공복에 섭취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경험해 봤지만...[속이...]
몸에 좋다고 하는 약이나, 물질, 그리고 음식들..
먹기전에 한 번 멈추고, 살펴본 다음에 먹어도 늦지 않을거라 봅니다.
이해하기 차~암 쉽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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