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29일에 방문하였으나 문이 닫혀 있어서 못 먹었던, 안면도 바지락 칼국수 먹으러... 안양으로...

독산동 집에서 5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했는데... 안양 만안구에 있는 안면도 바지락 칼국수에 도착하니 6시가 넘었네...

간판 불이 꺼져있어서, 오늘도 실패하는 건가 하면서 가까이 가니... 실내에 불이 켜져 있다!!!

친구와 내가 도착하니 이미 남은 테이블은 두 개뿐이더라...

하긴 전체 테이블이 다섯 개뿐이고, 혼자 와서 식사 가능한 의자가 두 개 있더라...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우리는 바지락 칼국수와 두부 두루치기를 주문하고... 당연히 이슬이 빠지겠는가 ㅎㅎㅎ

두부 두루치기가 나오고...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고 ㅎㅎㅎ 이슬 한 잔과 같이 먹어주면... 그래 이 맛이야 ㅎㅎㅎ

주문한 바지락 칼국수가 나오고... 어우야~~~ 역시 바지락 칼국수는 국물 맛이 좋아야 해~~~ 

국물이 끝내줘요~~~ ㅎㅎㅎ

안면도 바지락 칼국수 식당에는 손님들이 어찌나 많은지... 

벽에 붙은 메뉴판 및에 있는 추가된 메뉴와 가격도 찍으려고 했었는데...

우리가 나가는 순간까지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추가된 메뉴를 못 찍었음... 여기 은근히 맛집인가 봐...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

안면도 바지락 칼국수에서 저녁을 먹고는 삼덕 공원에 왔더니...

뭐지???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다... 뭐 하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더니... 대략 봐도 70~80명가량 되는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서 춤을~~~

이 사람들 율동을 보니 하루 이틀 춤춘 게 아닌 듯... ㅎㅎㅎ

집으로 오다가... 지난번에 플립5 케이스 샀던 곳에서 노트8 투명 케이스 구매... 

기존 케이스가 너무 오래 사용하다 보니.. 누렇게 변색이 되어서...

안양역에 도착해서 교통카드 찍고는 내려가는데 지하철이 들어오기에... 후다닥 타고는 가는데...

다음 역이 관악역이라고 나오야 하는데... 곧바로 금천구청역이라고 나오네...  이런 된장... 급행을 타버렸구나 ㅜㅜ

금천구청역에서 내려서 다음에 오는 열차를 타고 독산역에서 내리는야... 가디역에 내려서 버스 타고 집으로 가느냐를

순간 고민 하다가...

독산역에 내리면 700미터 조금 넘게 걸어야 하고,

가디역에 내리면 버스 환승해서 집 근처 400미터 거리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되니... 가디역으로 가야지 ㅎㅎㅎ

가디역에 내려서 마을버스 기다리는 중.... 대륭포스트 6... 플립5로 사진 찍는 연습 중... ㅎㅎㅎ

마침 김포공항에 착륙하려고 고도를 낮추며 날아가는 비행기도 찍어보고... 

사람이 우울해지거나, 슬퍼지면 그 생각에 빠져서 더 슬퍼지는 법...

툭툭 털고 파이팅!!!!!

인생은 재미나고 즐겁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