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 지 9년이 넘어가는 소니 MDR-1A 헤드폰,

내가 자려고 누워서도 헤드폰을 착용하고 노래를 자주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아래 사진과 같이 헤드폰 이어 패드가 떨어지고 있네... 쩝쩝쩝

교체하려고 MDR-1A용 이어 패드를 주문하니, 그다음 날 택배로 배송이 된다... 오호 빠르다 ㅎㅎㅎ

교체용 이어 패드는 왔는데... 이거 어떻게 교체하지???

어찌어찌해서 헤드폰에서 분리한 이어 패드... ㅎㅎㅎ 분리 성공했다!!!

소니 MDR-1A 헤드폰이 음질이 너무 좋아서 자주 사용했었는데, 뜯어보니 음질이 좋은 이유를 알겠다...

헤드폰에 장착된 스피커가 그냥 평면에 장착된 것이 아니라, 귓바퀴 방향으로 각도를 주었네... 오호~~~

이런 것까지 감안해서 만들어서 소리가 좋구나 ㅎㅎㅎ

분리한 이어 패드에서 플라스틱 링을 분리해서 새로운 이어 패드에 넣어야지~~~

플라스틱 링을 이어 패드에 장착하고 헤드폰에 붙이려고 보니... 쉽지 않다... 쩝쩝쩝

그래서 반대편 이어 패드를 분리하면서, 뭔가 특별한 요령이 있는지 꼼꼼히 보았네... 

그런데 별다른 것 없었음 ㅎㅎㅎ

새 이어패드를 힘으로 장착하려다가... 결국 고정핀 하나가 부러졌네... ㅜ,.ㅜ

아주 사알~살! 

이리저리 눌러가며 이어 패드 장착 완료!!! 

고정핀이 하나 부러졌지만, 6개의 핀 중에서 하나가 부러진 것이라 큰 문제는 없는 듯...

얼마 전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C-type을 3.5파이로 변환해 주는 젠더를 장착하고...

소리를 들어보니... 역시나 소리가 좋구나 ㅎㅎㅎ

이어 패드를 교체해서 새것 같은 기분의 MDR-1A 헤드폰으로 음악 감상을 즐기다가~~~

저녁이 되면서 막걸리 먹으러~~~

장수 막걸리는 두 종류가 있는데, 흰색과 초록색 두 종류!!!

차이점은 무엇이냐....  흰색은 국내산 쌀로 만들었고, 초록색은 수입된 쌀로 만들었다는 ~~~  이미 다 알고 있는 건가 ㅎㅎㅎ

오늘 막걸리 안주는, 여수 향일암에서 가져온 총각김치와 갓김치!!!

크햐~~~ 이 맛을 어찌 글로 설명하리오~~~ ㅎㅎㅎ

막걸리 마시고 기분 좋아진 주노... 또 다트 게임하러 왔네 ㅎㅎㅎ

칵테일 한 잔 마시면서 다트 게임을 했는데... 아 이런 된장... 주노가 또 졌네... 

다트에서 졌으니, 3차를 쏴야지... 수작으로~~~

꼬치구이를 안주로 그냥 소주를~~~ 

오늘밤 자정에 한국대 요르단의 아시안컵 축구경기가 있는데... 주노 취하면 축구 못 보고 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