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3 ~ 14 Abu Dhab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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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카 오고나서 첨으로 간 아부다비.

현장에서 270km 떨어진 아부다비...

이런 길을 270km정도 달려야 도착한다... 끝이 안보이다... 끝이....

두바이 - 아부다비 - 사우디 국경을 이어주는 11번 고속도로...

제한속도 120km 이지만 보통 140km로 달린다... 카메라 있으면 속도 줄이고...

이번에 타고간 차량은 베라크루즈...

지난번 현장 첨으로 올때 타고온 유콘이랑은 승차감이 헐씬 나쁘다...

유콘은 150km로 달려도 승차감 좋은데...

운전했던 드라이버가 조심 운전을 해서 그런가 2시간 30분이면 오는 거리를 3시간 가까이

걸렸다...

아무것도 안보이는 사막 고속도로를 달려서 두바이 진입해서 눈에 띈 건물... 무슨건물인진..

게스트하우스 도착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왼쪽이 옛날 아부다비 공항...

게스트하우스 앞모습.

아침 먹는다는 네팔 드라이버를 따라가서 찍은 테이크아웃 레스토랑...

요건 레스토랑 뒷길...

아침먹고 아부다미 마리나몰로~~~

엄청 크더군....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달랑 요거 하나.

일명 오락실... 오락실 크기가 .... 어마어마...

마리나몰 구경하고 마리나몰앞 마리나카페에서 망고쥬스 먹음서...

물담배.... 뭔 담배가 달콤해~~~~ 1시간 정도 피우고....^^

 

물담뱃대 라고 해야하나???

헉! 다리가 아니네... 그냥 도로 였네.... ^^

도로옆 나무들....  이상하게 깍아 놓았어....

2시 30분쯤에 늦은 점심 먹으러간 음식점. NASAR. 양고기를 먹어보라는 동료의 귀뜸을 듣고

양고기 1KG, 닭고기 0.5KG 주문...

 

세콤한 양념. 오이, 당근, 무우지 비슷한거, 고추지, 걸레빵이라 불리는 ...

이거 설명이 힘드네....

보기에는 달콤하고 부드럽게 보이는 소스. 그러나.... 세콤....

돼지고기 먹을 때 된장이 필요하듯, 양고기 먹을 때는 저 소스를 같이 먹는디야~~~

 

요거는 닭고기...닭고기 위에는 양념바른 걸레빵 구운거, 옆에는 감자튀김.

이것이 오늘의 메일 양고기~~~ 맛은 먹을만 했음.

NASAR 계산서... 콜라는 추가로 시켰으니 계산에 포함 되는건 이해하는데

헐... 물 1.5L 짜리도 5디람(1,500원)이나 계산하네....

NASAR 식당 바로 앞에있는 아부다비 현대,기아 대리점.

현장 돌아오는 길에 잠깐 차 세워서 담배 피는데 나무가 있어서 보니...

나무마다 검은 호스가 깔려있네.... 하긴 여기가 사막이니 물을 공급 안해주면

모두 말라 죽을꺼야...

집에서 보내온 묵이 사진. 눈 온다고 창문에서 눈 구경하고 있단다.

토리, 묵이 둘다 태어나서 첨으로 하는 눈 구경.

요런 이쁜넘을 마나님이 다른 곳으로 보내버렸다...

아마 내가 있었으면 못 보냈을껀데.... 내가 없다고 묵이만 남기고 토리는 분양보내고 ㅠ..ㅠ

마지막으로 봤을 때 보다 제법 컸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묵이 목에 걸어놓고 찍은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준다.

집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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