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4 단양 대강면 사인암리 빛뜨란펜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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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고향 친구가 오는 주말에 단양에 펜션 잡아 놓았다며, 놀러 오라고 하네... 단양이면 좀 먼데... 쩝쩝쩝
그래도 친구가 불러 주는데 가야지 ㅎㅎㅎ
집에서 9시에 출발했는데, 친구가 제천에 들러서 친구 와이프와 딸을 픽업해서 단양으로 오라고 하네... 아랐다~~~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여주휴게소에 들러서... 꼬치어묵 하나 먹고, 기름 가득 넣고... 단양으로~~~

원래 계획은 집에서 출발하면서 홈플에 들러서,
친구가 부탁한 과일과 내가 준비해야 할 하이볼 만드는 재료를 사려고 했었는데... 홈플이 10시에 문을 여네...
서울에서는 홈들에 들렀다 가려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관계로... 어차피 제천에 들러야 하는 상황이니 제천 홈플에서
내가 사려는 재료를 사야지 라고 생각하고 제천으로 가는데... 아뿔싸!!! 제천에는 홈플이 없다 ㅜㅜ 이마트도 없다 ㅜㅜ
다행스럽게 원주에는 홈플러스가 있다 ㅎㅎㅎ
원주 홈플에서 과일과 하이볼 재료를 사고는,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관계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근처에 버거리라는 수제버거 매장이 있어서, 햄버거 먹으러~~~

버거리 버거와 콜라를 주문~~~

수제 버거 오랜만에 먹는군 ㅎㅎㅎ

제천 들러서 친구 와이프와 딸을 픽업하고 단양으로 가다가, 단양 휴게소에 잠깐~~~
여긴 아직도 눈이 있구나, 누군가 눈 사람을 만들어 놓았네...

뚝배기마다 하얀 눈이 가득히~~~

단양군 대강면으로 가고 있음... 

사인암 부근에 도착!!! 아띠야 물 깨끗하다 ㅎㅎㅎ

어찌 이런 절벽들이...

내가 준비한 하이볼 만드는 재료... 바카디 럼과 토닉워터 그리고 레몬...

술을 담당한 친구가 가져온 주류들... 허미 6명이 모이는데 이렇게 가져오면... 마시고 죽자는 말인가???

일단 주노가 가져간 과메기를 안주로 하이볼 마시며 가볍게? 시작 ㅎㅎㅎ

주류를 담당한 친구가 가져온 토닉워터...

친구 와이프가 보름이라고 오곡나물도 준비하고...

자가다 일어난 친구 김 두 장에, 과메기 두 개를 한꺼번에 먹으려다 딱 걸렸음 ㅎㅎㅎ 하나씩 먹어!!!!

주노는 모두 하나씩 올려서, 하이볼과 함께~~~

과메기 한꺼번에 두 개 먹다가 걸린 친구 ㅎㅎㅎ

과메기 다 먹고는 이제는 삼겹살을 구워 먹자~~~ 주노가 삼겹살 열심히 구웠음~~~ 

주류 담당 친구가 가져온 와인!!!! 오호!!! 요거 달콤하니 맛있네... 알콜 도수가 20도!!!

우와!!! 친구 와이프가 보름이라고 오곡밥도 준비했다!!!! 맛있다!!! ㅎㅎㅎ

주노 처음 알았음... 이렇게 생긴 화로대는 덮개를 덮어서 고기를 익히는 거라는 것을 ㅎㅎㅎ

아니 그런데 모두 어디로 간 거야??? 이 사람들이 주노만 남겨두고 모두 사라졌네???

나도 잠깐 사라졌음 ㅎㅎㅎ 
잠깐 나왔더니... 눈이 까망이 위에 상형문자를 만들어 놓았음??? 무슨 뜻이지??? 해석불가...

낮잠 잤던 친구가 제일 먼저 뻣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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