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6-I 오늘 흔적... 오이도 & 소래포구로 드라이브~~~

교통량이 많은 주말에는 되도록이면 차 안 움직이는데...
오늘은 무작정 드라이브를 나선다~~~
목적지 없이 가다 보니... 오이도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그렇게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니, 오이도에 도착...
누군가가 하늘 높이 연을 띄워 놓았네... 헬로키티도 달아 놓고...

오이도 빨간 등대까지 왔지만... 날씨가 너무 뜨거워 ~~~ 차에서 내리는 거 포기~~~

목적지를 소래포구로 정하고 다시 드라이브~~~
소래포구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니... 허억!!!  덥다 ~~~
그래도 걸어보자!!! 물 빠진 소래포구에는 바닷물 위에 떠 있어야 할 배들이 뻘 위에 덩그러니 있구나...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가는 길... 1930년대에는 옛 철길이 있었고... 지도에는 소래철교라고 되어 있네...

옛 철길을 걸어서 반대편에서 보이는 풍경... 저기 멀리 군자대교도 보이고...

이 날씨에 소래철교를 걸어서 건너갔다 왔더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너무 덥다...
일단 사람이 살고 보자 ㅎㅎㅎ 무작정 가까운 카페로 피신~~~ 
카페에 들어서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좀 살 것 같더라 ㅎㅎㅎ
레모네이드와 간식거리를 사 들고는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땀 식히는 중...

내가 들어갔던 카페가 cafe DASOM이라고...  아아가 3천 원이면 착한 건가?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카페의 내부도 사진으로 남기고...

카페 다솜에는 직원분들이 모두 나이가 좀 있으시다...
아마도 소래포구 상인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카페인 듯...

소래포구에서 돌아와서...

요즘 자주 눈에 띄는 꽃이 있는데 무슨 꽃인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넝쿨을 만들며 올라가는데 주황색의 꽃들이 계속 피고 있다

네이버에 꽃 사진으로 검색을 하니... 능소화라고... 원산지는 중국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