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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에 독산동에서 친구와 너무 즐겁게 놀았는지...

9일은 하루종일 방콕 하면서 뒹굴거렸더니... 오늘은 허리가 뻐근하다...

그래서 운동도 할 겸... 집에서 무작정 걸어서... 수출의 다리를 건너서 안양천 둑방으로~~~

언제 이렇게 초록이 우거진 거냐... 보기 좋구나 ㅎㅎㅎ

안양천에 내려갔더니... 잉어가 보인다... 한 마리 만... 힘도 없이 느릿느릿 강물을 거슬러 올라간다...

철산교에서 금천교 방향으로 가는 중...

무성한 나뭇잎이 만들어주는 그늘이 좋구나~~~

안양천 금천구 구간이 이렇구나~~~

금천교 방향으로 가다가... 하안교를 건너면서... 여기에서 보니 잉어들이 몇 마리 더 보인다...

저기 보이는 금천교를 건너서 독산역으로 가야지...

그렇게 산책을 하고는 집에 도착하니 택배가 있네...

고맙다 토깽이들~~~

이 것도 못 먹고 보관하는 술이 되어 버렸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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