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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지난밤에 세탁기 돌리면서 아침 8시에 완료되도록 예약을 했더니... 자고 있는데...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에 잠이 깬다

세탁이 완료된 빨래 건조대에 넣어 놓고는 누워서 뒹굴뒹굴....

오늘 점심은 냉면~~~~ 냉면은 고기와 같이 먹어야지 ㅎㅎㅎ 노브랜드에서 사놓은 냉동 삼겹살 몇 조각을 구워서....

점심을 먹고는 일주일 동안 꼼짝도 못 하고 있었던 까망이 위에 앉은 먼지와 꽃가루가 보기 싫어서...

주유도 하면서 자동세차~~~ 세차하고는 이리저리 드라이브... 광명도 갔다가 부천도 갔다가 오류동에도 갔다가....

오늘 저녁은 볶음밥!!!! 오랜만에 흰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네....ㅎㅎㅎ

지인이 준 햇반 덕분에....

밥을 먹고는 집에 있는데... 갑자기 생맥주가 마시고 싶다....

생맥주를 검색하니... 집 가까이에 통닭에 생맥주를 파는 가게가 검색이 된다... 음 생맥주 마시러 가야지....

검색된 위치에 가니... 이런... 이미 없어졌구나... 불과 얼마 전에 지나가면서 본 기억이 나는데..... ㅜㅜ

이왕 집에서 나왔는데... 순대에 막걸리 한 병 마시고 가야지...

집에서 가까워서 몇 번 들렀더니 사장님이 알아보신다 ㅎㅎㅎ

어쩌다 보니 내가 마지막 손님이 되어...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막걸리 한 병을 비우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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