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1 흔적 남기기... 아버지와 대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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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백내장 수술을 하신 아버지께서 대구에 있는 안과에 가야 된다고 하셔서...

토요일 7시에 일어나서 후다닥 준비해서 아버지 모시고 대구로~~~ 안과에서 검사받고, 눈에 주사 맞으시고....

다음 예약일이 2월 19일... 오전 9시 50분....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좀 달려서 아버지 집에 모셔드리고 

오후 일정 때문에 전화를 하니.... 취소되었다고 ㅜ,.ㅜ... 아띠....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서 좀 달렸는데.... 

 

오후 일정이 취소되니.. 갑자기 시간이 남아버린다...

자주 못 보는 선배를 만나서,  3시 30분부터 걷기....

서천을 걷다 보니 철새들이 물에서 자맥질을 하고 있다... 물속에 먹을 거라도 있는 건가????

자맥질하는 철새 동영상...

 

 

선배와 계속 걷기.....

햇살이 포근해서 그런지... 강변을 걷는 사람들이 많다~~~

오랜만에 본 선배와 막걸리 마시러~~~

사장님이 양미리를 구워주신다... 

연탄불에 구운 양미리....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다 ㅎㅎㅎ  사장님이 맛있게 구워서 그런가????

헉!!! 한 마리 남았다.....

막걸리 먹고 취한 두 남자.... 노래방으로 ㅎㅎㅎ

남자 둘이서 오랜만에 악쓰며 신나게 놀았다 ㅎㅎㅎ

노래방에서 나와 오징어 먹으러 가다가..... 가다가.... 가다가....

결국엔 양미리 먹으러 ㅎㅎㅎㅎ  오랜만에 과메기도 먹었지 ㅎㅎㅎ

아침부터 대구 갔다 오고.... 서천도 걷고.... 피곤했는지

9시 넘어 집으로 와서는 뻣어버렸는데... 잠결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다 ㅎㅎㅎㅎ

취중에 전화기 잡고는 횡설수설.... 

나 결국 잠에 취해서 그대로 잠들어 버렸어~~~

 

무엇 때문인지... 힘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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