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2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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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부근에 가야 할 일이 생겨서,

부산을 어떤 방법으로 가야 빠르고 쉬운지 알아보던 중에...

솔직히 나는 5시 50분에 기차를 타고 영주, 김천, 부산 이렇게 가는 경로를 생각하고 있었음. 도착시간 10시 39분.

지인으로부터 들은 부산 가는 빠른 방법!!! 

영주 터미널에서 동대구를 거쳐서 부산으로 가면 시간 단축이 많이 된다고....

그래서 지인이 알려준 방법으로 부산으로~~~~

기차 타고 김천을 경유해서 같으면 5시 50분 기차를 타야 하는데... 버스를 타니 7시 2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면 됨...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됨...

오!!!!! 요즘 버스에는 USB 충전 포트도 있다....  내가 인천공항을 오가는 버스를 탈 때에도 없었는데....

버스에 공용 와이파이도 있다~~~ 우와~~~ ㅎㅎㅎ 그렇다 나는 영주 촌놈인 것이다... 버스 탈 일이 없음 ㅎㅎㅎ

 

동대구 역에서 부산행 KTX를 타려고....  KTX가 막 진입하고 있음...

 

9시 23분 출발 도착 10시 3분!!! 동대구에서 부산역까지 40분이면 도착한다!!!!

 

KTX에는 이렇게 개인용 테이블도 있다 ㅎㅎㅎ

 

최종 목적지인 부산 중앙역 인근에 도착해서 .... 건물 사이로 바다가 보여서....

 

공식적인 일정은 모두 마치고, 부산에 살고있는 친구를 만나서 자갈치시장으로~~~

친구가 친분이 있는 가게에 자리를 잡고....

 

친구와 기념샷 남겨주고~~~~

 

친구가 주문한, 알아서 주소 메뉴 ㅎㅎㅎ

 

돔!!!!

 

도다리!!!! 봄 도다리 진짜 맛있더라.....

 

도다리 세꼬시.... 까지 먹으며 친구와 소맥을~~~~ 

그런데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부산은 코로나로19로 인해 영업시간이 10시까지로 단축되었다 ㅠㅠ

 

자갈치 시장에서 둘이서 먹다가, 가끔 연락은 하지만 10년 전에 만났던 친구를 보러 정관으로~~~ ㅎㅎㅎ

정관에 도착해서 10년만에 보는 친구를 만난 시간이 9시 30분..... 그렇다 정관도 부산인 것이다!!! 10시까지만 영업!!!!

어차피 내가 숙소를 잡고 숙박을 해야 하는 관계로... 우리는 편의점에서 소맥과 안주거리를 사서는 가까운 숙소로...

12시 넘어서까지 숙소에서 소맥을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마음 같아서는 10년 만에 본 친구와 밤 새도록 술잔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다음날 출근해야하는 관계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면 헤어짐....

 

아침에 일어나니 7시가 좀 넘었던가???   정관에서 영주로 가려니... 어차피 부산역에서 동대구를 거쳐서 영주로 가는

경로가 최상이다....

어차피 더이상 일정이 없는 프리 한 일정이니 느긋하게 정관에서 부산역 가는 방법 검색.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1008번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러 장전역으로....

장전역에서 지하철 타고 부산역으로.... 부산역에 도착하니 9시 50분 쯤이던가.... 이제 KTX 타고 동대구로 가면 되니

지난밤에 마신 소맥의 숙취를 좀 풀어야겠다.... 부산역 1층에 있는 양산국밥에서 토렴국밥 한 그릇 뚝딱!!!! ㅎㅎㅎ

이제야 속이 풀리는구나 ㅎㅎㅎ

 

부산역에서 10시 30분 출발하여 울산, 경주를 정차하고는 동대구 11시 25분에 도착... 55분 소요

 

동대구에서 12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 타고 영주로~~~~ 대구 출발할 때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영주에 도착하니 제법 많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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