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6 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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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일이 바빠서 계획했던 토요일에 벌초를 못하고 일요일에 하잔다...

그래서 토요일에 늦게 일어나도 되니 앞집 친구와 불금을 불살랐었다....

토요일 아침 9시.... 동생에게서 전화가 온다... 벌초를 가잔다.... 

아버지 모시고 벌초 출발...

할아버지 산소 도착.... 뭐야??? 이거 왜 이래???? 잔디가 너무 없다.... 어째서 잔디가 다 죽은 거지????

산소를 지금부터 대략 65년 전에 만들어서 60년이 될 쯤에 봉분을 새로 만들고 잔디를 새로 심었는데...

불과 5년 만에 잔디가 많이 없어지고... 봉분이 짐승들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

 

 

그래도 아버지 감독하에 벌초 시작....

열심히 예초기 돌리는 동생... 나는 보조 감독 ㅎㅎㅎ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산 밑에는 누군가에 의해 축사가 지어지고... 젖소 새끼를 데려다 놓았더라.... 

원래는 동네분 소유의 과수원이 있었는데.... 주인이 바뀐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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