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04 마나님과 맥주 데이트~~~ 택지 엘리펍 & 수제맥주 JIN'S

6월 3일...
선선한 날씨가 좋다며, 마나님이 맥주 쏜다고 나가잔다... 워메 좋은거 ㅎㅎㅎ

택지 엘리펍에서 레드락 생맥주를....

맥주 마시는데 무슨 안주가 필요하겠냐마는...
마나님이 먹태가 먹고 싶다네... 그래서 먹태를 안주 삼아서 생맥주 500cc 두 잔씩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하고는 데이트 마무리...

6월 4일....
오늘은 내가 쏜다며 나가자고...ㅎㅎㅎ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수제맥주 파는 JIN'S로...

나는 페일에일, 마나님은 둔켈...
서로의 맥주를 조금씩 맛을 봤는데...
페일에일은 무슨향이 나고, 둔켈은 밍밍한 흑맥주 마치 기네스 같은...
마나님은 둔켈이 좋다고 하더니... 남겨서 내가 마심....

칙칙한 조명에 생맥주 뽑는 기계에 빔프로젝터로 틀어놓은 영상... 아부다비나 두바이에서 많이 접하던 펍 분위기.. 택지에도 이런 느낌의 펍이 있다니 ㅎㅎㅎ 담배연기까지 자욱하고 노래하는 필리피나까지 있었으면 싱크로율 100%였는데 ...

마나님이 마시다가 남긴 둔켈까지 내가 마셨는데 뭔가 아쉽다(알콜 흡입량이 부족하다 말이지) ㅎㅎㅎ
그래서 바이젠도 시켜서 맛을 보았다 ?????
그런데 맛을 기억 못하겠다... ㅎㅎㅎ  이눔의 썩을 기억력 ㅠㅠ 그냥 라거스타일의 맥주였던가???

일단 수제맥주의 맥주종류가 중요하니 맥주메뉴 사진으로 남기고....
생맥카스도 있고 소주도 있고 더구나 무알콜까지 있다....
조명이 얼마나 칙칙한지 F1.7을 자랑하는 노트8로 찍어도 칙칙하다 ㅎㅎㅎ
수제맥주라서 그런가 단가는 조금 높다... 그러다 보니 손님들 연령대가 조금 있다...

세트 메뉴도 있고....

일품요리???? 도 있고....

치킨 피자 셀러드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