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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마나님과 경주로 떠난 1박 2일 벚꽃 여행
꽃 피는 봄이 왔구나~~~
마나님이 경주로 벚꽃여행을 가잔다~~~ 나는 야 좋지 ㅎㅎㅎ
그래서 떠났다 1박 2일 경주 벚꽃여행~~~
고속도로 타고 경주로 가면서 군위-영천간 휴계소에서 점심 먹기...
오~~~ 군위-영천 사이에 고속도로 휴계소가 분위기 좋으다~~~ 옛날 기차역 플랫홈 비슷한 분위기...
이런 분위기에 이런 사진도 찍어야지 ㅎㅎㅎ
마나님도....
고속도로 휴계소는 당근 우동이지 ㅎㅎㅎ, 마나님은 비빔밥.....
밥 배와 간식 배는 따로 있다며.... 간식으로 대형 어묵꼬치까지 먹어주는 마나님.....ㅎㅎㅎ
경주에서 처음으로 간 곳이 첨성대 부근... 여기 벚꽃나무가 쭈악~~~ 있거덩~~~
아직 만개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기 좋을 만큼 개화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남는 건 사진 뿐인데... 열심히 찍자 ㅎㅎㅎ
첨성대 부근에서 연을 날리는 사람도 많더라... 연 줄이 꼬이는 사람도 있고...
마나님이 뽀뽀해 준다고 싱글벙글...ㅎㅎㅎ
첨성대주변을 돌아 보고는 이동하려니... 차들이 너무 많다... 보문단지 가는 길도 엄청난 자동차 행렬....
그래서 계획 수정... 차 밀리는 도로에서 시간 보내지 말고 숙소에 체크인이나 하자~~~
감포관광단지 부근에 잡은 라마다호텔로~~~
테라스가 있는 방으로....
야외수영장도.... 있고..... 근디.. 분명히 수영자에 물이 없는데.. 사진을 찍으니 물이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신기방기 ㅎㅎㅎ
호텔방 냉장고에 경주시내 편의점 3곳을 돌아 다니면서 사온 레페를 넣어두고 ㅎㅎㅎ 레페가 갑이지!!!!
테라스에서 보이는 동해바다를 사진으로 남기고.....
어차피 경주 시내권으로 가봐야 차들이 많아서 짜증만 날꺼... 느긋하게 저녁이나 먹자고 맛집 검색...
류화담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하는 마나님.... 그래? 그럼 가자! ㅎㅎㅎ
마나님은 해물순두부, 나는 전복순두부.... 주문하고...기다리니.. 뭔가를 내어주는데... 뭔지 모르고 먹었음... 별로~~~
오 반찬들이 깔끔하다~~~~
내가 먹은 전복순두부...
깔끔한 반찬들을 찍어 보았음....
반찬들은 깔끔하면서도 맛이 좋은데.... 정작 순두부는 맛이 별로였다는....
저녁을 먹고는 보문단지를 둘러보면서 벚꽃 구경~~~~ 보문단지에도 차가 많음....
마나님이 안압지 야경을 봐야한다고.... 차들이 너무 많아서 보문단지에서 안압지 가는 사이에 어두워짐...
안압지 입구에 LED풍선...
역시 벚꽃~~~
안압지는 야경이지 ㅎㅎㅎ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어 보았음...
안압지를 한 바퀴 돌면서... 마나님과 사진 찍기...
안압지 야경을 돌아 보고는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레페타임~~~!!! 한 캔 마시고.. 두 캔 마시려고 따 놓고 잠듬... 4개나 샀는데 ..... 너무 돌아 다녔나? ㅎㅎㅎ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낚시 할꺼라고.... 호텔에서 가까운 방파로 낚시하러....
대어를 꿈꾸며 루어를 날렸지만... 현실은 입질도 없었다 ㅎㅎㅎ
그래서 일출 사진만 찍었음.....
호텔로 돌아와서 4층 하늘정원에 올라가서 사진 찍기....
하늘정원에서 사진 찍고는 마나님 깨워서 아침 먹고....
체크아웃 하기전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마나님..... 여행은 느긋하게 즐겨야되~~~
불국사 왕벚꽃을 보고 싶다는 마나님... 불국사 입구에서 인증샷 남기고...
불국사 아래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벚꽃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그냥 찍으면 재미 없자나.. 뻐뻐하자 ㅎㅎㅎ 도망가는 마나님...
이번에는 내가 외면하는 컨셉으로....ㅎㅎㅎ
불국사 벚꽃 구경하고는, 김유신장군묘 부근의 벚꽃도 구경하러~~~ 일단 김유신장군의 묘를 둘러보고 따봉 날려주고...
내려가는 길의 벚꽃나무~~~~
점심 먹으러 갈려고 네비에 뜨는 음식점 중에서 가까운 곳 송림손칼국수로.... ㅓㅜㅑ 맛있다...ㅎㅎㅎ
칼국수 면발이 탱탱하면서 단백한 국물이~~~ ㅓㅜㅑ ㅎㅎㅎ
경주에서 칼국수를 끝으로 이제는 집으로.... 가는 길에..... 영천에 있는 군만두 맛집 삼송꾼만두에 들리기...
주중에는 경주에 주말에는 영주에 있던 시절에 지나다니면서 알게된 맛집... 영천 삼송꾼만두!!! 마지막으로 먹어본지가 6년도 넘었던가 ㅎㅎㅎ 마침 지나가는 길에 들러서 꾼만두 포장해서 집으로~~~
역시 이 맛이야.... 꾼만두 위에 양념간장 바른 단무지를 충분히 올리고 먹으면.. 그 맛이 ㅓㅜㅑ ㅎㅎㅎ
이런 집은 광고해야됨....ㅎㅎㅎ 영천에 가거나 지나갈 일이 있으면 꾼만두 두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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