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6 단양 고수동굴 주차장 매운칼국수집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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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티비앞에 누워서 티비만 보고 있을것 같아서, 마나님을 차에 태우고 단양으로~~~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밥부터 먹어야지~~~
마나님이 가자고해서 갔는데 .... 새로운 맛집을 알게 되었다.

매운칼국수집.
식당에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은 마나님이 메뉴를 고르기전에 주변 테이블을 두리번 거리더니 매운비빔칼국수를 먹는 사람들을 보더니 자기도 비빔칼국수를 주문한다. 주문하면서 덜 맵게 해달라고 하면서...
나는 따듯한칼국수 주문~~~

기본 반찬이 주문후에 바로 나오더라...
운전만 아니면 반찬을 안주 삼아서 동동주 한 잔 하면 좋은데... 아쉽다 ㅎㅎㅎ
김치도 그렇고 더덕장아찌도, 무우김치도... 기본 반찬이 다 맛있다~~~

마나님의 덜 맵게 주문한 매운비빔칼국수가 나왔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따듯한칼국수...

매운비빔칼국수를 먹던 마나님이 매워서 못 먹겠다고...
내가 먹는 따듯한 칼국수는 안매우니 내가 바꿔 먹어줬다....
우와 진짜~~~ 뭐야 이거.... 입에 넣고 먹을 때는 맛있어서 잘 먹는데,  먹다보면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한다... 아하하하 진짜 맵구나... 그나마 덜 맵게 주문한게  이정도 인데..
매운비빔칼국수 그냥 주문했다가는 먹지도 못할 뻔 했음.
너무 매워서 비빔칼국수는 결국에는 남겼음...
내가 주문한  메밀 따듯한칼국수를 마나님이랑 같이 먹음.
따듯한 칼국수가 면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고... 모두 먹어치움~~~
가격도 저렴. 차림표에 있듯이 식사류는 가격이 모두 오천원!!!!
단양 고수동굴 주차장에 위치한 맛집.

점심을 먹고는 마나님이 커피 마시러 카페 산에 가보자고...
카페 산에 오르는 길은 좁고 꼬불꼬불... 아래 캡쳐한 지도 참고..
조수석에 타고있던 마나님이 마구령에 이어 다시 오기 싫은 길로 선정하였음.

꼬불꼬불 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니~~~

마나님과 셀카도 찍고~~~

패러글라이딩 출발하는 것도 구경하고~~~

 


출 바 알~~~

뛰어 내렸다~~~

날았다~~~

줌업~~~

다음에는 나도 타봐야지~~~

카페 산에서 마나님이 마실 커피도 사고...

카페 산 건물의 옥상에서 패러글라이딩 구경~~~

패러글라이딩 출발 동영상은 아래 링크에...

https://mimi1220.tistory.com/1851

패러글라이딩 출발하려고 준비하는 사람중에 뭔가 이상한거 발견...
자기 반려견과 같이 패러글라이딩을...

 

패러글라이딩 가격 참고....

집에 오는 길에 홈플 들러서 초밥 사고 레페 사고...

마나님이 아부다비에서 먹었던 양갈비의 맛을 못 잊어서... 맛이 어떤지 맛보기 용으로 홈플에서 양갈비 하나 사서는 구워 먹어봄.

올리브 오일을 팬에 두르고... 달궈진 팬에 양갈비 투하... 양념이 되어 있어서 굽기만 하면 끝.

반대편도 구워주고...

뒤집뒤집하면서 양갈비 굽기...

다 구웠음.

맛을 본 마나님.... 아부다비 아부사카라에서 먹은 양갈비가 짱이라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 양갈비 먹으러 아부다비 갈까? ㅎㅎㅎ

인터넷에서 양갈비 주문해서 구워먹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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