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6 흔적 남기기...두바이 금시장 & 짝퉁 명품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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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 펍에서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셨더니... 일어나니 8시 30분이 넘었다... 다행이다 일찍 일어날까봐 걱정 했는디 ㅎㅎㅎ

먼저 씻고는 9시 되서 JJ를 깨우니, 헤롱헤롱한다 ㅎㅎㅎ

10시쯤에 호텔을 나와서 아브라를 타고 크릭을 건너서 금시장으로~~~

아브라 지붕을 빨간색으로 칠하고, 흰색으로 글씨를 써 놓았다... 훠~얼씬 좋아보인다...

요금은 인당 1디람... 크릭을 건너는 중~~~

금시장을 걸어가니 삐끼가 접근을 한다 흐흐흐 기다리고 있었다....ㅎㅎㅎㅎ

삐끼가 가는 곳을 따라서 골목으로 들어가니, 그냥 작은 시계 판매점이 나온다...

JJ가 IWC를 보자고 하니... 시계 진열장 밑의 숨겨진 공간에서 상자를 꺼내더니 엄청난 시계를 풀어 놓는데...

그 중에서 호감 가는 것만 추려 놓고는 ....

가격을 물으니 ... 계산기에 800을 찍어서 보여준다.... (으하하하  이 놈들이 장난하나... 이미 대충 가격을 알고 있는데...)

내가 하나에 200디람을 불렀더니 ... 아~~ 안된다고.... 이거는 명품 IWC 라고... 600은 줘야 된다고~~(ㅎㅎㅎ 웃기고 있네)

그래도 내가 200을 고집하니, 이 놈이 못이기는 척하면서, 오늘 아침 첫 손님이라고 특별히 400디람에 해준다고....

그래도 200을 고집하면서, 이미 JJ는 마음에 드는게 없었는지 문을 나서고 있었고, 나도 문을 나서니

그제서야 200에 주겠단다.... ㅎㅎㅎ 애석하게도 우리는 이미 문을 나섰고, 마음이 떠났단다....ㅎㅎㅎ

 

그렇게 첫 번째 가게에서 나와서 금시장을 걸으니 다른 삐끼가 접근을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면서 따라가니...

이 가게는 2층으로 오르는 개방된 리프트가 있다...ㅎㅎ 아래 사진이 리프트가 오르 내리는 공간임.

더 놀라운 건...ㅎㅎㅎ

짝퉁 시계를 숨겨놓는 공간이 저렇게 벽 뒤에 숨겨져 있다...ㅎㅎㅎ 저 벽을 열기전에 리모컨을 작동시키고 열더라....ㅎㅎㅎ

오만가지 명품 시계를 꺼내서 진열을 했지만... JJ는 마음에 드는게 없는지 시큰둥.... 결론은 짝퉁시계 안샀음.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 두바이 데이라에 클락타워 근처에 냉면 먹으러~~~

점심 먹으러 가다가 본 JEEP!!! 바퀴를...ㅎㅎㅎ 한국에서는 저렇게하고 다니면 벌금 고지서 엄청 날아오는데...

지난 밤, 호텔 19층에서 보였던 사각형... 요즘 저 조형물이 유명세를 탈려고 하나보다~~~

짝퉁 시계 사는건 포기하고... 에밀레이트몰에 들렀다가, 버스타고 현장으로~~~

풍경이 좋아 보여서 폰으로 남김~~~~  그냥 막 찍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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