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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휴가 추억 남기기
청량리에서 15시 10분 기차를 여유있게 타고 간다 ^^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 쿵! 짝! 쿵! 짝!
동절기라서 그런가 어두워져서야 영주에 도착...
노트북 HDD가 숨이 넘어 갈려고 틱틱 거리고 있어서... 분해 해서는 상태좀 확인하고
HDD 고정 브라켓을 설치하면 틱틱 거리면서 금방이라도 퍼질것 같은 소리를 내고
브라켓 없이 HDD만 컨넥터에 연결하면 멀쩡하게 잘 돌아가고.... 무슨 경우가 이런 경우가 있디야.... 쩝!!!
노트북을 분해 해놓고 쓸수도 없고... 이 참에 하드 용량 1TB로 업그레이드 혀야것다....
12월 30일에 HDD 수령해서 교체하고는 OS 설치...
으흐흐 1TB 용량이 남아돈다 ^__________^
왼쪽이 1TB, 오른쪽이 500GB ...
노트북 OS 대충 설치 해 놓고... 깔루아밀크 칵테일을 즐기면서~~~~
평은면 용혈리에 건설되고 있는 평은댐... 댐이 준공되고 담수가 시작되면 수몰되어 못보게 되는곳을
폰카로 남겨 본다....
이 번 휴가 중에는 가족들이랑 온천여행 갔다 온것 외에는 방학중인 토끼들이랑 집에서만 놀았다... ^^
기차타고 겨울바다 보러 가자고 꼬셨는데.... ㅜ..ㅜ 춥다고 .... 집에만....
그래도 영주에서 왔다 갔다 바쁘게??? 지내다가 다시 브라카 현장에 가려고 인천공항으로....
탑승동에 치맥헌터라는 치킨 & 맥주를 판매하는 코너가 생겨서 다른 휴가 복귀자 만나서 맥주 먹다보니
9시 30분 정도 되었는데 주방 정리도 하고 홀도 정리하고.... 문 닫는 분위기 인가???
직원에게 물어보니 10시 까지만 영업 한다고.... 우린 아직 탑승하려면 멀었는데....ㅜ..ㅜ
다행인게 가까운 곳에 24시간 영업하는 펍이 있다고 알으켜 주기에... 그리로 이동~~~~
여기가 탑승동에서 24시간 운영하는 '라그릴리아'라는 맥주, 와인등을 파는 펍!
그런데 가격이 .... 좀 전에 치맥헌터에는 맥주가 2,500원 부터 있는데,
라그릴리아는 Kloud 맥주가 5,500원 부터 시작이다.... 두 명이 각각 한잔씩 먹는데...
난 배가 불러서 맥주가 안들어 간다.. ㅡ,.ㅡ
일행이 와인도 먹어 보자고 해서, 와인도 한잔 먹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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