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5 아부다비 페라리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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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랑 JJ랑 아부다비 외출....

9시 30분 쯤에 아부다비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해서는

상하이식당으로 ....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맥주를 주문하는데 draft로 판매하는 맥주는 더이상 없다고 하네....

상하이식당도 상술이 발동하는지 드래프트는 없고 저렇게 작은 병맥주만 있다고....  (ㅜ ㅜ 뭔가 부족한데...)

그래서 소주 한병도 시켜서 결국은 소맥으로 ^__________^ 

상하이에서 저녁먹고는 시원한 바깥 바람을 맞으면서 캐피탈 호텔을 첨으로 한 바퀴 돌아 봤다...

잉? 호텔건물 옆구리 지하에 나이트클럽이 있다????  우왕 3년 넘게 다니면서 첨 알았음.

어떤지 구경이나 해보자고 일행이랑 내려 갔는데...... 입구에서 출입 거부당함  ㅡ,.ㅡ

인도인을 위한 클럽이라네.....  못들어 가게 하니 더 궁굼한데, 출입 불가라니... 포기!  

15일에 계획했던 일정이 아부다비 페라리월드~~

Ferrari world Abu Dhabi 가 뭐나면~~~~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참고 하시고.... 

페라리월드 운영 시간이 11시부터 시작한다고...

10시 30분 쯤에 숙소에서 택시타고 슈~~~ 웅~~~

10시 50분쯤에 페라리월드 티켓 창구에 안늦게 도착!   ^^

그런데..... 쩝쩝쩝!!!! 총무를 맏고있는 SP가 하는 말!  

돈이 들어있는 지갑을 숙수에 두고 왔다고....   ㅠ..ㅠ  아~~~ 머야머야 이 황당하고 막막한 상황은....

11전에 도착하려고 서둘렀는데..... 숙소에 불나게 전화해서 지갑이 있는지 우선 확인 요청하고.... 전화 기다림

페라리월드 보다 두고온 지갑 걱정하며 고민하고 있는 JJ와 SP...   우짜노~~~~

다행 스럽게 지갑 확인 되었고, JJ 신용카드로 페라리월드 티켓 구매해서 입장 ~~~

Ferrari world Abu Dhabi 

요거시 3번을 프리미엄급으로 긴줄 무시하고 통과하는 실버 티켓.... 가격이 후덜덜...ㅎㅎㅎ

사용할 때마다 하나씩 뜯어감....

입장하면 첫 번 째로 해야하는 카트레이싱 신청!(티켓 판매하면서 젤 먼저 카트레이싱 접수하라고 알려줌)

긴 줄을 한 시간을 기다려서 카트레이싱 접수... 아 프리미엄 쓸껄 그랬나....

참고로 페라리월드 내부 지도 및 시설은 아래 링크로...

http://www.ferrariworldabudhabi.com/~/media/Plan%20your%20visit/map_en_mini2.jpg

한 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카트 접수하고, 접수 session : 33, 시작 시간 : 13시 43분.

다음으로 간 곳이 FORMULA ROSSA 타러~~~~!!!! 

대기줄이 엄청 길어서 프리미엄 티켓 사용!!!  슈~~~ 웅!   

일반인 줄에 엄청 많은 사람들을 프리미엄 라인을 따라 휙 지나서 포뮬러 로사 바로 앞에 도착!!!!

포뮬러 로사 타기 직전에 고글 착용하고 셀카.... 그런데... 모뮬러 로사는 휴대폰도 소지하고 못 탄다... ㅡ,.ㅡ

셀카 찍고는 휴대폰은 소지품 보관하는 Box로.... 

포뮬러 로사의 성능은...

제로백 : 2초---->  우~~와!!!     (제로백 : 시속 0km 에서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최고속도 : 240km/h

최고속도 도달시간 : 4.9초  ~~~~ 우~~~ 와!!!! 내가 시속 240km/h를 체험했다!!!

포뮬러 로사를 두번 탑승 했는데.... 

첫 번째는 전혀 예상을 못하는 상황에서 탄거라서.... 말로 설명하기는...어려움...

ㅎㅎ 기냥 상상을 초월하는, 처음 느껴보는 스피드???! 뭔가 몸을 강하게 짓누름~~~~ @..@

포뮬러로사 타고 나오면 푹신한 쇼파같은 곳에 나이 드신 분들이 누워있음, 처음에는 뭔가 했었는데

포뮬러로사 타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니....  나도 울렁 울렁..... @..@ 푹신한 쇼파가 있는 이유를 알겠음 ^^

아침겸 점심을 햄버거 먹으러 갔는데.... 가격이 ㅎㄷㄷ 가장 싼게 35디람에 음료수는 별도.. 20디람... ㅡ,.ㅡ

그런데 그 비싼 햄벅을 1/3 정도는 남겼다는.... 울렁이는 속 때문에...  ㅠ..ㅠ

콜라와 7UP 으로 울렁이는 속을 진정 시키며 쉬다가,  카트레이싱으로 ~~~

1번 코너~~~ 180도 꺽는 구간. 

멀리에서 본 1번 코너. 

우리도 시간이 되어... 주행전 안전교육 받으러~~~  동영상 시청. 

그리고 열심히 달렸다~~~~

PYO 군대 운전병 출신답게 10명 중에서 1위.... 랩타임 41.196초, 2위와의 시간차도 2초!!!

SAURAV 누군지 모르지만 나보다 2초 빠름

HAN 성격이 차분해서 그런가? 나 보다 1.3초 빠르게 3위...

나 45.953 .... 4위.... 레이스에서 진 사람이 무슨 핑계 꺼리가 있겠나~~~~~

앞에서 깐죽거리는 카트에 열 받아서 거의 모든 커브 구간을 드리프트(성격 급해서)를 시전하며

PC게임 NEED FOR SPEED에 익숙해진 운전실력(좌우충돌!!!! 앞에가는 카트 뒤에서 밀어주기)을 발휘???하며

가속페탈 부서지도록 밝고 있었음.... 근데 내가 아무리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밝고 있어도 중앙 통제실에서

제어를 해버리면 카트 속도가 뚝! 떨어짐... 이러면 더 열받음.... 난 더 달리고 싶은디.... ㅜㅜ

참고로 최고 랩타임은 37초 였음.(아마 페라리월드 카트 트랙에서 밥 먹고 살면서 세운 기록인듯...)

(아니면 페라리월드 실외에 있는 마리나써킷을 달리는 선수가 카트 트랙에서 열심히 연습한 것 이거나....)

일반인 10명과 같이 주행하면서 37초대 나온거 인증하면 내가 아부다비 상하이식당에서 밥 쏘겠음 ^^

그 다음으로 간 곳이 Ferrari F430 Spider를 타고 달리는(?? 쿨럭! 쿨럭!) Fiorano GT Challenge

아래 사진에 있듯이 F430 Spider가 3대??가 연결된(^^) coaster car를 타고 최고 95km/h로 1,080m레일을 기냥달림....

시속 240km/h를 체험 했는데 까이꺼 95km/h 쯤이야 고글 없이도 탄다...ㅎㅎㅎ 진짜 고글 없음 ^^

(실제 95km/h 까지 달리는거 아닌거 같음, 고글없이 95km/h 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눈물이 옆으로 흐르는데...)

(중간 중간 코너에서 속도를 줄여서 눈물이 안흘렀을 수도.... ^^)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http://www.ferrariworldabudhabi.com/en-gb/attractions/fiorano-gt-challenge.aspx

같이 다녔던 일행... LSP & HJJ 

이것 저것 구경하고 돌아 다니다가, 원격 조종되는 보트로 경주도 하고~~~(요건 애들이 좋아라함!!!)

바로 뒤에는 원격 조종하는 작은 자동차들이 있음.

그 다음은 Driving with the champion.  이기 뭐냐면....

F1레이싱 챔피언이 모는 차량에 타고 있는듯한 체험을 하는거....  

영화를 보면 F1 차량이 트랙을 달리는 영상도 나오고, 경치 좋은 곳을 달리면서 젖소들 사이를 피해가는 영상도 

나오는데... 실제로 타고 있는듯한 느낌을 주려고 가속이나 제동, 코너링의 관성, 원심력을 앉아 있는 의자가

움직이면서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줌....

쉽게 설명 하자면... 앉아 있는 의자가 요동을 치는 영화관 이라고 ... ^^ 

 아래 사진에 보이지만 손잡이가 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화보는 동안 꽉 잡고 있었는지

도장이 모두 벗겨짐. 나도 첨에는 손잡이를 잡고 시작 했지만...

중반쯤 지나니 굳이 잡을 필요가 없더라는....

그렇게 페라리 월드를 돌아 다니다가 마지막 남은 프리미엄 티켓을 사용 하려고

다시 포뮬러로사를 타러~~~

이미 한 번 타 봤기에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기에 신나게 소리 지르면서(미친 것 처럼?)

관성의 법칙과 원심력의 법칙을 온 몸으로 느껴줌!!!!

돌아 다니다가 기념샷!

Ferrari Gallery에 전시된(모델명 모름) 페라리를 배경으로~~~~ 

나 평생 살면서 페라리를 소유할 날이 있으려나.....  

 

 

 

 

후기.... ㅠ..ㅠ

포뮬러로사 두 번 타고, 숙소로 복귀하는 택시를 타고 가는데.... 안그래도 속이 울렁울렁 거리는데

택시에서 나는 이상한 차량 향수에 속이 부글거려, 결국은 먹었던 콜라와 햄버거의 1/3을 꺼내서 확인함 ㅜ..ㅜ

아~~~ 이제는 놀이기구도 몸이 안따라줘서 못타는 나이가 되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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