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2 ~ 13 두바이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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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원전 1호기 CHT 수행 기념 및 설날 정상근무에 대한 보상으로


2월 12일, 13일을 필수인력을 제외한 인원은 휴무로 지정....


평소에는 가볼 엄두도 못내는 두바이를 버스 신청해서 GO GO GO~~~~


6시 30분에 현장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아부다비 게스트하우스에 들렸다가 두바이로...


두바이 진입해서 목적지를 10km도 안남겨두고 잘 가던 버스가


운전사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갑자기 유턴을 해서 달린다???


(때마침 내가 창밖을 보면서 어디쯤 이려나 생각하고 있었음....)


버스가 목적지와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서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켜서 확인하니...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고 있다???? 뭐지??? 가는 경로가 변경 되었나???


결국에는 우측 갓길로 빠지면서 대로에서 벗어 나더니, 경비들이 지키고있는 게이트에 멈춘다.... 


운전사가 내리더니 경비에게 가더니 손가락을 가리키며 설명을 주고 받는다...  


음~~~ 역시 길을 몰라서 잘못 들어왔군....


결국에는 내가 스마트폰으로 네비게이션 작동 시켜서 조금의 안내를 해줬다... 


11시면 도착해야 하는데... 20분 정도 늦게 목적지 주차장에 도착....  ㅡ..ㅡ


거기에서 두바이 메트로를 타고 40분 정도 가서 예약한 호텔에 체크인하고 나오니 12시 30분쯤...


배가 고파서 음식점을 찾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거의가 문을 닫았다.... ㅡ,.ㅡ


20분 가량을 걸어가서 ....  들어간 곳이 맥도날드....  햄버거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맥주 한 잔 먹으려고 Pub를 찾느라 이리 저리 돌아 다니다 차들이 멋있어서 찍었는데.... 알고보니 렌트카...


오~~~ 다음엔 이거를 렌트 해야지....  ㅎㅎㅎ



그렇게 Pub를 찾아 헤마다 보니 1시 40분이 넘어서 Pub에 도착~~~  ㅜ..ㅜ



오~~ 분위기 좋으다~~~~ 이제 우리도 이 분위기에서 션한 맥주를 캬~~~~~



라고 생각하며 앉아서 여유를 부리는데... 직원이 오더니... 주문 끝났단다...ㅠ..ㅠ


우린 다른거 필요 없고 맥주만 주면 된다고 해도... 주문 끝났디야~~~~  ㅠ..ㅠ  바로 나왔다....


(참고로 위 Pub은 Dubai, Crowne Plaza hotel 2층에 있습니다.)


2시쯤에 찍은 빌딩... 저기 멀리 부르즈 칼리파도 조금 보인다...



돌아 다니다 피곤에 쩔은 몸으로 2시 30분 쯤에 들어가면서 찍은 호텔...




맥주 포기.... 걍 잠이나 자자~~~~!!!! 3시 쯤에 취침~~~


그렇게 잠들었는데....  어디서 탱크가 지나간다!!!!!!! 한대~~~ 두대~~~ 세대~~~ 네대~~~~ 계속!!!!!


인간 탱크!!!! 옆 침대에서 자고있는 일행 SH가 코로 만들어내는 탱크소리!!!!!  


시계를 보니 5시 40분 쯤  ... ㅜ..ㅜ  나도 코골이를 하기에 ... 베게를 살짝 댕겨서 옆으로 눕게 만들었다... 


아싸!!! 성공이다. 조용하다. 나도 자야지.... 하는데 다시 탱크가 지나간다. 


옆으로 누우면 코골이 안하는거 아니던가????  다시 잠들기는 글렀고.... 일어나서 씻었다....ㅡ..ㅡ


평소에 5시쯤에 일어나는 습관이 들어 있어서.... 가뿐? 하게 일어남....  ㅠ,.ㅠ


옆 방에서 자고있는 일행도 깨워서 두바이 크릭에 아브라 타러 ~~~


부르 두바이 지역에서 아브라를 타고 데이라 지역으로 건너가면 1디람에 7분 정도면 크릭을 건너는데...


시간도 있으니 아브라타고 유람하자고 의견 통일... 처음에는 아브라 운전사와 협상을 해서 


저렴하게 아브라 유람을 할려고 했었는데.... 아브라 타는 선착장에 가니...


아브라 1시간 대여료가 120디람 이라고 안내판에 있더라는.... 에누리 못했다....


아브라타고 크릭을 유람~~~~


사진 설명 - 크릭을 건너려는 사람들을 태우고 우리 옆을 지나가는 아브라... 



남는 건 사진 뿐이여.... 모여 모여!!!






출발하고 20분 정도는 모두 셀카찍고, 건물찍고, 갈매기 찍고.... 신났었는데...


좀 지나고 나니... 저렇게 널부러짐.... ㅎㅎㅎ



다리도 하나 지나간다....



아브라 엔진, 아브라가 엄청 간단하다...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다리 부근에서 낚시 하는 사람들.... 나도 낚시 하고프다~~~~  ㅡ,.ㅡ



두바이 공항에서 이륙해서 날아 오르는 비행기도 여유롭게 보인다... 안보이려나? 있는데...


마음의 눈으로 보시오~~~~~   ^_________________^ 그러면 보입니다.



아브라타고 갔다가 오면서 운전사에게 말해서 데이라 지역에 내려 달라고 ~~~  금시장으로~~~~


데이라지역 아브라 선착장에 도착하는 중.....



금시장으로 가고 있는데, 어떤 인도인이 와치, 와치, 로렉스 이러면서 접근을 한다... ㅎㅎㅎ 


이 사람이 금시장에서 짝퉁 명품시계 판매자와 연관된 삐끼인가 보구나... 


어차피 짝퉁 시계도 볼 생각도 있었기에 삐끼를 따라감~~~  골목으로 들어가더니 어떤 건물로 들어간다


건물에 들어가면서 입구 의자에 앉아있는 같은 일당으로 보이는 머리 짧은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들어간다


(아침부터 한건 했다... 이런 의미로 눈을 마주 쳤지 싶다.... 이거 꼭 마약사러 가는 기분??? 안사봐서 모르지만)


우리 일행이 4명인데 삐끼까지 5명..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문이 열리니


엘리베이터 정원이 3명이란다 ?!?!?! (뭐지 이건... 한명을 떼어 놓을려고 작전 쓰는 건가?) 


하긴, 엘리베이터도 작고, 허름하다. 우리 일행중에 KH가 삐끼랑 걸어서 계단으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엘베로...


2층에 도착하니 계단으로 올라온 KH랑 삐끼가 벌써 왔다....^^  ( 갈라 놓으려는 작전이 아니구나... ^____^ )


그리고는 닫혀진 철물을 두드리면서 뭐라고 하니, 안쪽에서 문을 열어준다...


짜란~~~~ 뭐야... 가방 가계자나.... 라고 생각하면 ... 아니아니 아니되오


사진에 보이는 데스크 밑에 있는


움직이는 서랍을 옆으로 치우고 그 뒤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놓기 시작하는디...


로렉스, 테그호이어, 오메가, 브레이트링 등등등.... 알지도 못하는 명품 시계들이 마구 나온다.



저기 상자에 들었는 시계를 모두 포장지에서 꺼내서 늘어 놓는다....



시계 하나가 내 눈에 들어온다.... 명품이니 디자인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지...ㅎㅎㅎ


와~~~~  오토메틱.... 밑 부분이 시계 내부가 보인다..... 가격을 물으니... 계산기에 600을 찍는다... 헉!!!


이 놈들이 날 호갱으로 제대로 봤군.... 내가 600이나 주고 살 것 같이 보였나???



데이라 금시장을 둘러 보고, 다음 목적지인 GRAND HYATT HOTEL에 있는 WOX로 쌀국수 먹으러


왜 그런지 모르지만... 자꾸만 베트남 쌀국수가 땡긴다...   


아부다비 하노이식당에서 먹은 쌀국수도 맛있어서... 두바이에서 쌀국수 먹으려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너무 기대를 하고 먹어서 그런가.....


아부다비 하노이에서 먹었던 쌀국수가 더 맛있다는 느낌이.....  개인 입맛에 따라 다르려나...





쌀국수 먹으면서 테이블을 둘러 보니... 한국 사람이 최소 4테이블 정도...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그런가...


아부다비 하노이 식당이 더 맛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술이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그랜드 하얏트 호텔 로비 앞에있는 낙수... 분수 아니고 낙수....



그리고 또 찾아간 곳이... 알 카라마 쇼핑센터에 있는 .....   ^________^  (뭔지 알믄서..... ㅎㅎㅎ)


택시에서 내려 명함에 있던 가게를 찾으려고 스마트폰으로 방향 찾고 있었는데... 우리가 어리숙해 보였나?


또 삐끼 등장!!! 와치. 와치. 로렉스....  우리가 가려는 가게는 아니지만, 구경이나 하자고 따라 들어감. 


역시나 가게에 들어가니, 시계는 안보이고 핸드백 종류만 엄청나게 진열되어 있다...


삐끼를 따라 좁은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니, 역시나 작은 테이블.. 


여기는 밑에 사진에 있듯이 양모를 깔아놓고 시계를 늘어 놓기 시작한다...


근데 양모 세탁좀 하지..... 



400 정도에서 판매가 된다는걸 알고 있었는데, 가격을 물어 보니 처음에 700 이상을 부르고 있어  ..... 


어차피 여기는 구경이나 하자고 왔으니...  ^^ 가격을 300을 불러 봤다....   


계산기에 580인가를 적어서 보여준다.... ( 계산기의 기능이 계산이 아닌거다....ㅎㅎㅎ 


의사 소통의 오해로 생기는 불미스런 일을 방지 하고자, 계산기에 숫자를 찍어서 보여준다 ...  ^^ )


이 인도 사람이 날 호갱으로 보고 있나.... 580이라니.... 난 끝까지 300 을 고집....


한참을 뭐라고 설명하더니... 최종 가격이라고 하면서 400을 찍어서 보여준다. 


그래도 내가 300을 외치니... 난색을 표한다..


우리는 다른 가게에 가려다가 여기에 들어 온거다... 거기에서 다른 사람이 300에 샀다고해서 거기 가는 중이다...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계단을 중간쯤 내려가니, 350이라고 가격이 내려 간다....ㅎㅎㅎ


어차피 우리는 여기서 살 마음이 없었으니, 300이라고 외치면서 가게문을 나가서 5미터 정도 가니,


300에 판매 하겠다면서 우리 일행을 잡으려고 한다..... 


이미 버스는 떠났단다~~~~ㅎㅎㅎ 우리는 다른 상품을 보러 갈꺼다~~~~~ ㅎㅎㅎ


그렇게 첫 번째 가게에서 나와서 명함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안받아  ㅡ,.ㅡ   통화 불가.... 


다시 그 가게로 들어가기도 난처한데.... 쩝쩝.... 


그렇게 잠시 머뭇거리는 중에 우리 일행중 한명이 명함에 있던 AL HASHEMI TRD. 간판 발견!!!!


( 명함 사진은 요기 글에  ------>  http://mimi1220.tistory.com/1200  )


앗!!!! 그런데 첫 번째로 들어갔던 가게와 한 집 건너 옆집이다.... 흐흐흐 난처 하구먼... 혹시 같은 일당들 아녀??


그래도 가게에 들어갔다.....ㅎㅎㅎ   역시나 가게는 핸드백 종류가 진열되어 있다.... 친구 소개로 왔다고하니


엄청 반가워 하면서 역시나 좁은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 간다....


헉!  2층에 올라가니.... 아랍 남자 옷을 입은 사람이 있다??? 뭐지???  설마 로컬이 짝퉁을???


그렇다.... 이 아랍 남자는 짝퉁을 사러 온 것이다. 로컬들이 착용하는 시계는 모두 진품이라 생각 했거늘....


생긴것도 깔끔하게 생겼고 안경까지 쓰고 있었는데.... 짝퉁을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ㅎㅎㅎㅎㅎㅎ  



아랍 로컬 사람이 보던 시계,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나 보다....ㅎㅎㅎㅎ 왜 자꾸 웃음이 나는 거지...




암튼 아랍인도 시계를 사고, 우리 일행도 시계 고르기~~~



아래 사진은 나중에 찍은 거지만, 일행이 고른 시계 2개, 태크호이어, 브레이트링 (내 손목에는... ㅜ..ㅜ)




그리고 내가 구매한 오른쪽의 TAG HEUER CARRERA CALIBRE 36.  


역시 디자인이 왔다여~~~ 패션 아이템으로 쓰면 짱이여...ㅎㅎㅎ


왼쪽의 TISSOT! 는 정품입니다!!!






당연히 가격 흥정해서 개당 300에 3개 구입. ( 첫 번째 가게에서 300에 준다고 했다고 우김...ㅎㅎㅎ )


(3개를 한꺼번에 사니 300에 가능하지 1개 구매시에는 어려울것 같음,


아~~ 그리고 짝퉁 명품시계가 한국에도 판매가 되고 있네요, 


인터넷에 보니 16 ~ 17만원 선에서 위 제품이 구매 가능합니다.)




그 다음 계획이 두바이몰에서 분수쇼 보기라서.... 저녁 먹으면서 편하게 앉아서 분수쇼 구경하자고 의견 통일.


두바이몰 TGI Fridays에서 분수쇼가 보이는 난간 쪽으로 자리를 잡고... 


난간 바깥쪽은 자리가 없어서 난간 안쪽에 자리를 잡고, 식사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5시.. 자리를 잡았으니


예의상 커피랑 음료수를 먼저 시켜주고, 피곤한 다리를 앉아서 쉬면서 분수쇼 구경준비....


아래 사진의 건물이 지난 연말에 두바이에서 불이 났다고 뉴스에 보도된 건물임.... 수리 중인듯....



내 뒷쪽은 부르즈 칼리파...




분수쇼가 시작되려고 한다..... 수면 아래에서 불들이 반짝거림~~~



우리는 TGI Fridays에 앉아서 구경하느라 몰랐었는데, 사진 찍느라 난간에서 아래를 보니....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TGIF 에서 봤으니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





브르즈 칼리파건물의 외부 조명이 지난 여름에 봤던거랑 또 다르다....




아래 사진처럼 인파가 많으니, 분수쇼 보기 힘듬..... 주변 식당에서 편하게 구경하는게 좋음.



분수쇼 보고는 실내로 들어가서 대형 수족관 구경하고는 9시 쯤에 숙소로 ~~~~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 놓은 IBIS 호텔의 Sublime Lounge.에서~~~ DJ 가 들려주는 힙합, 레게 음악을 들으면서...


오늘은 기필코 편하게 앉아서 맥주를 마시리.... 


9시 30분쯤에 Sublime lounge에 도착. 손님도 15명 정도 있고, 디제이 박스도 있고.... 시끄러운것도 없고....


그래... 바로 이거야~~~~!!!




보시라 얼마나 좋은 분위기 인가~~~~~



처음에는 안쪽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DJ 부스 옆으로 자리 이동~~~ 으 기대 된다~~~



DJ는 없고, 녹음해둔 힙합 음악만 틀어준다.....처음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했는데....


1시간 정도 지나고, 


DJ처럼 스냅백을 머리에 올려놓은 사람이 잠깐 나와서 나오던 노래 분위기만 바꿔 놓고 DJ부스 옆 테이블 착석!


노래는 레게뮤직만 나오고...... 


좀 더 있다보니 위 사진에 보이는 두 사람이 노트북을 가져오고, 케이블을 연결하고... 장비 셋팅을 한다.... 


지루하게 레게뮤직만 듣고있던 SH가 답답했는지 자리 옮기자고...... 아~~~ 노래만 더 좋았어도 계속 있는건데....


SH의 강력한 요구에.... 부르두바이 지역에 있는 요크로 이동~~~


여기는 분위기가 ...   우리가 도착하니 밴드가 노래를 부르면서 연주를 하고 있었음....


Living On a Player ~~~ 오~~~ 나름 좋은데.... 그리고 한 곡 더 부르고 DJ로 바뀌는데.....


밴드는 부르던 노래 다 불렀으니 끝나는게 맞는데.... DJ는 안보이고... 무대 중앙에서 스크린이 내려온다....


문제는 밴드 노래 끝나고, 스크린 다 내려오는 동안, 약 1분정도 음악이 없다!!!!????  진짜 뭐지????


그리고는 스크린에서 뮤직비디오만 틀어준다~~~  당연히 무대앞 스테이지에는 사람이 없다   ㅡ,.ㅡ



뮤비를 틀면서 BASS를 얼마나 높이는지 귀가 아파서 스피커에서 젤 먼쪽으로 이동.... 포켓볼 당구대가 있다.


한참 동안 포켓볼 구경.... 그러다 밴드가 올라오면 다시 무대 쪽으로 갔다가... 귀 아플 정도면 포켓볼 구경하고



요크에서 나와서 택시를 타려는데, 엄청 친절한 택시 기사가 있다. 택시가 저기 앞에 있다고 해서 가는 중에


케밥을 팔고 있어서 4명이서 케밥 먹자고 의견 통일... 택시 기사가 오더니 케밥파는 판매원에게 지시도 하고


인도어로 뭔가 말도 하고... 케밥이 쏜살같이 만들어져서 우리에게 주어진다....




맛은 그럭 저럭~~~



무슨 택시 기사가 손님들 케밥 사먹는 것까지 도움을 주고 그러지???? 엄청 친절하네....


그 친절에는 이유가 있었으니.... 택시를 보니 일반 소형 승용차가 아닌, 싼타페처럼 생긴 SUV,


우리가 택시가 맞냐고 물으니... 호텔 택시라고.... 목에 걸려있는 RTA 신분증을 보여준다... 택시가 맞긴하군...


그렇게 택시를 타고 5분정도 이동하고 있었는데....  택시 미터기의 숫자를 보니...44디람이    @..@   


 순간 알았다... 우리가 당했다는걸...... ㅠ..ㅠ



다음 날, 호텔앞에 있던 off road용 Jeep.  음!!!! 보기 좋은데...



사우디에서 온건가?   사우디에서 두바이까지 사진에 Jeep를 타고 오면... 허리 아플낀데.....


 

허리 아픈건 Jeep 운전사고.... 우리는 우리 갈 길 가는거고~~~~ Medinat Souk으로




메디낫 숙 식당 추천. 음식 가격이 착한 식당.


처음에는 자리가 좋아서 무턱대고 앉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스테이크 가격이 후덜덜... 


여기가 아닌게벼~~~ ㅎㅎㅎ 이동~~~


TRADER VIC'S 여기 음식값이 그나마 저렴함.



간판은 아래와 같이 생겼음~!!!   한국 사람 많이 가겠다....ㅎㅎㅎ



경치도 좋음~~~~



맥주도 있고, 카테일도 있고.....



우리가 먹은 뽁음밥!   한국사람 입맛에 왔땀돠~~~~~!!!!!



계산서를 보라.... 얼마나 가격이 착한가~~~~ 

( 한국과 비교는 하지말고....메디낫 숙 내에서~~~)


맥주 3잔                --------            138디람

모지토(모히또) 2잔    --------           104디람

뽁음밥 4개           ---------             180디람

합     계      :   422디람


(더구나 세금 포함된 가격이 이정도면 착한거다... 이쁘고 착한거다~~~~~~)


한 사람당 100디람이 조금 넘으면서 배고픔도 달래고, 맥주도 칵테일도 마실 수 있다!!!!



경치 좋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밥 먹으면서 맥주까지~~~~~ 아~~~ 햄뽁는다~~~~!!!!


감옥아닌 감옥같은 현장에 갇혀 살다가....  등 따시고, 배 부르고, 눈 호강까지 하니~~~ 햄뽁는다~~~~~!!!


(아부다비에도 이런 장소를 빨리 발견해야 되는데....)


이후에는 에미레이트 몰에 들려서 구경도 하고... 까르프에 들러서 필요한것 좀 사고... 


현장으로 복귀하는 버스가 4시 30분에 출발 한다고 공지되어 있었으니 시간 맞춰서 이동~~~


4시 15분 쯤에 이븐바투타몰 주차장에 도착 했는데.... 버스는 시동이 걸려있는데.... 문은 잠겨 있고 기사는 없고...


화장실 갔나보다... 기다리지뭐.... 4시 25분... 뭐야.... 버스 드라이버 어디가써????


4시 30분.... 짜증 만땅..... v..v     두바이 올 때부터 엉뚱한 길을 가던 드라이버 였는데.... B3 몰았던 운전사....


4시 50분이 넘으니 오랜지 담은 비닐 봉지를 들고 여유있게 온다... 


기다리다 짜증난 사람들이 출발시간이 몇시냐고 따지니, 하는 말이 5시 출발이랴... 누구 말이 맞는거여...


그 와중에 B8 버스가 현장 반대편 방향에서 몰앞을 지나서 오는데.... 앞자리에 TCN이 타고 있다


뭐야.... 한국인 한테는 몰 까지만 운행하니, 그 외에는 알아서 하라 그러고...


B8 버스는 TCN들 픽업하러 몰 외의 지역까지 갔다 오는건가? 


내가 왜 B3, B8을 적어 놓는지 알겠지..... 모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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