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만들어 놓은 오이피클을 다 먹었다...

마나님이랑 마트에 가서 장 보면서 오이도 사서는 저녁 먹고는 혼자 사부작사부작 오이피클 만들었다....  

썰어놓은 오이, 당근, 양배추, 사과를 지난번처럼 딸기잼 빈병이랑 스파게티 소스 빈병에 담으려고 하니,

마나님이 좋은게 있다면서 꺼내 준다.... 아~~~ 맞다!!!! 내가 가져와 놓고도 써먹을 줄 몰랐다 ㅎㅎㅎ

오늘은 오이피클을 오이 다섯 개를 사용해서 양이 조금 된다~~~~

오이피클을 큰 병으로 세 병 만들어 놓으니 ㅎㅎㅎ 마음이 푸근하다 ㅎㅎㅎㅎ

약 10여년 만에 나에게 다시 로또 4등의 행운이 찾아왔다 으하하하하

글을 찾아보니 2009년 2월 1일의 글이었네 ㅎㅎㅎ mimi1220.tistory.com/212

지난 금요일에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개꿈인지 뭔지 헷갈려서 토요일 오후 6시가 다 되어갈 쯤에 로또를 구입했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4등에 당첨 되었다~~~ 그것도 두 개나~~~~ 4등 두 개

솔직히 내가 첨에 로또를 맞춰보면서 16,19,24 3개 맞춰서 5등이 두 개 걸린 줄 알고는,

마나님 기분 좋으라고 모른척 하면서 줬는데, 울 마나님 흥분된 목소리로 여보 여보를 외치면서 오더니

4등이 두 개나 맞았다고 좋아한다 ㅎㅎㅎ

잉? 그려????? 난 5등 두 개 인줄 알았는데..... ㅎㅎㅎ

4등이면.. 얼마더라???? 4등 하나가 오만 원 정도 하니.... 당첨금이 10만 원 정도 하겠군.....

토끼들 생일도 다가오는데... 아빠가 로또 당첨금으로 저녁 쏴야겠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