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3 오늘 흔적... 우연히 알게된 코끼리 베이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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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쯤이었나... 외근을 나가서 네비가 알려 주는 길로 가던 중에 서부간선도로 목동교 부근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가는데 신호등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처음에는 그냥 뭔가 있는가 보다 했는데...

3월에는 주말에 친구와 그 길을 지나는데 또 같은 위치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 것이다....

나중에 로드뷰로 그 위치를 보니... 코끼리 베이글 이라는 빵집이 있는 것이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근에 벚꽃이 피었나 보려고 가던 중에...

코끼리 베이글 앞을 지나는데 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근처 영등포구청 별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는

나도 줄을 섰다 ㅎㅎㅎ 도대체 얼마나 맛있어서 내가 볼 때 마다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서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대기 줄의 맨 끝에서 보니.. 코끼리 베이글 간판도 안보인다.... 헐...

드디어 코끼리 베이글 가게 옆에까지 왔다... 참나무 장작화덕으로 빵을 굽는다고... 

이제는 간판이 잘 보이는 위치까지 왔다...

내 앞의 대기자들이 10명 정도 되던가....

조금씩 앞으로 가다보니... 이런 광고도 붙어있다...

음... 여기 영업 시작 시간이 8시 30분이군....

이제 문 앞까지 왔다 ㅎㅎㅎ 코끼리 베이글 2017년 5월 15일부터 시작되었구나....

나 드디어 문 앞이다... 내 앞에는 한 사람의 대기자만 있다 ㅎㅎㅎ

코끼리 베이글에 들어왔다.... 월화수목에는 인당 15개씩 구입 가능하고... 공휴일 및 주말에는 8개씩 구입 가능하다고

여기가 빵을 굽는 화덕!!!!

기다리면서 만지지 마러 ㅎㅎㅎ 

어니언 마요... 갈릭 퐁당

앙샌드 비스킷, 흑임자 크림, 크림치즈 생크림...

흐흐흐... 맛있어 보이는 것을 마구 주문했다 ㅎㅎㅎ

난난난 눈누난나 ㅎㅎㅎ

대략 9시 30분쯤에 대기줄의 젤 끝에 빵 구입한 시간은 10시 12분!!!! 40분가량 소요되었다.

푸히히 많이도 샀다....ㅎㅎㅎ 왜 이렇게 많이 샀냐고? 지인에게 주려고 많이 샀음 ㅎㅎㅎ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에 주차하고는... 코끼리 베이글 먹어 보기...

음... 이렇게 포장되어 있군.....

우선 아무것이나 하나 열어봤다.... 헐 흑임자 크림이다!!!!

이거는 지금 차 안에서 못 먹겠다 ㅎㅎㅎ 다시 포장 ~~~~

요것이 뭐더라 ㅎㅎㅎ????  뭔지 몰라도.. 젤 중요한... 지금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ㅎㅎㅎ

뜯어서 먹어보니.... ㅎㅎㅎ 방금 구워낸 빵이니.... 얼마나 맛있겠냐....ㅎㅎㅎ 더구나 사람들이 줄 서서 사 먹는 빵인데...

요것이 갈릭 퐁당 이던가????? 맛? 뭐가 달라도 다르겠쥬 ㅎㅎㅎㅎ

갈릭 퐁당~~~ 맛있다 ㅎㅎㅎㅎ

앙샌드비스킷!!!! 맛있어 보여서... 차 안에서 먹었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앙샌드비스킷은 그닥***

헉뜨~~~ 크림치즈 생크림 이던가.... 생크림이 맛있어 보여서 먹었는데...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집으로 가져왔다는...

맛있는 빵은 방금 구워낸 빵이 젤 맛있다.

집으로 가져와서 먹으니... 그 맛이 반감되더라.....

내가 평소에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촌 놈 입맛에.. 달달하면 맛있는 것이고...

금방 구워낸 달콤하면서 보들보들한 빵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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