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5시쯤에 마트에 갔다가, 지인을 만났다
지난번에 울진으로 같이 낚시 갔던 지인...
나를 보더니 대뜸 내성천으로 낚시 가는데 같이 가잔다
저녁 시간도 되어가고 해서 내가 확답을 못하니 30분 후에 출발할 계획이니 같이 가려거든 전화하라고...
ㅎㅎㅎ 내가 꼬임에 넘어갔다 라고쓰고 낚시 가고 싶었다 라고 읽는다 ㅎㅎㅎ

그렇게 지인과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낚시를 갔다... 차 타고 3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낚시하는 곳에 도착하니 지난번에 지인과 울진에 낚시 갈 때 보았던 분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다
낚싯대 꼽을 자리 옆에 주차를 하고는 낚시 준비를 하는데 드론을 꺼낸다???? 잉??? 뭐지???
그렇다 이 두 사람은 드론을 이용해서 캐스팅 거리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ㅎㅎㅎ
두 번째 영상을 보면, 드론이 저기 멀리 날아가서 수영하는? 모습도 있음 ㅎㅎㅎ

드론으로 캐스팅하려던 계획은 물에 빠졌다 나온 드론이 고장을 일으키는 바람에 취소하고 그냥 손으로 캐스팅...

일요일 늦은 오후에 지인과 낚시했던 어느 곳.....

낚싯대 4대에 떡밥 2대와 지렁이 2대로 채비를 준비해서 던져 놓고는.....
차에서 기타를 꺼내더니... 여유를 즐긴다 ㅎㅎㅎ

물어 주기를 기다리는 낚싯대들.....

낚싯대 거치시켜 놓고는 늦은 저녁을 먹으러....
나는 저녁 먹고는 철수~~~ 나는 아직은 강물에서 지렁이 끼워서 원투낚시 던져놓고 기다리기에는 적응이 필요한 듯..
집에 거의 도착할 무렵.. 지인에게서 전화가 온다... 메기가 걸려서 올라온다고 ㅎㅎㅎ

나중에 잡은메기 사진도 보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