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안동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으로 아버지가 좋아하는 국밥 먹으러...
안동에서 국밥 검색하니 나오는 태화동 신라국밥. 차를 몰고 갔었는데... 주차하기 힘들다..... 점심시간이라서 더한가....
돼지국밥에 고기를 듬뿍준다고 소문이 났던데...
중요한 사항은 여기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영업시간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수요일은 4시까지만...
암튼... 양이 많다는 얘기가 있어서 돼지고기국밥 소로 두 개 주문.... 기다리면서 메뉴도 찍고...

좀 기다리니 반찬을 가져다 준다.... 된장을 각자 준다...

곧바로 돼지고기국밥이 나온다.... 오~~~ 일단 비주얼은 좋은데.....

새우젓을 풀고는 ... 오~~ 역시 소문대로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갔다... 잡고기가 없는 돼지국밥.
일단 국물을 맛을 보니.... 쩝쩝쩝... 뭔가 아쉽다고 해야 할 것 같은데.... 보통 돼지국밥 그러면 뿌연 국물 맛이 먼저 생각나는데
여기는 사진에 보이듯이 국물이 투명하다....
그냥 국물이 말간 돼지국밥을 먹어봤음.... 나는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음.... 그런데 이상하게 손님이 많음...
재방문???? 글쎄올시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