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0 부모님과 죽변에 대게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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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고 따듯한 날씨의 토요일... 

울 엄마가 전화가 온다, 대게 먹으러 가자고~~~ 당연히 가야지 ㅎㅎㅎ

 

부모님을 모시고 죽변 수산물직판장의 송이네로~~~ 다른 수산물 코너에는 대게가 없어도 송이네는 있음.

송이네 사장님이 대게 취급을 많이 하셔서, 사장님께 대게를 주문하고..... 대게 구경....아따 대게 보소 ㅎㅎㅎ

 

대게를 주문하고 식당으로 가려니, 울 엄마가 멍게도 먹자고 하셔서... 멍게도 주문....

 

멍게도 주문하고는 바로 앞에 보이는 동해식당으로.... 상차림이 인당 육천원이라고...

우리는 3인이 공깃밥 두 개를 게장에 밥 비벼먹으면서  2만 원 나왔음....

 

송이네 사장님이 먼저 가져다 주신 멍게~~~~ 우리 부모님은 멍게의 향을 좋아하신다...

그 덕에 나도 어려서부터 멍게를 먹다 보니 나도 멍게를 잘 먹는다.... 모두가 멍게를 잘 먹는 건가???? 

 

멍게를 먹고 나니 대게를 가져오신다~~~ 우와~~~

이후에 대게 먹는 사진은 없음 ㅎㅎㅎ (먹느라 바빠서 ㅎㅎㅎ)

 

동해식당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매운탕.... 

처음에 주문 안 했던 매운탕이 나와서, 잘못 나온 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냥 먹으라고 ㅎㅎㅎ

 

대게 다리랑 몸통의 살을 다 발라 먹고는 모아둔 게장에 밥 비벼먹기....

3인이 대게 먹고 공깃밥 3개까지는 무리일 것 같아서 공기밥 2개만...

 

게장에 공기밥 두 개와 참기름, 김가루를 넣고는....

 

슥슥 비벼주면~~~~~ 그 맛이~~~ ㅎㅎㅎ

 

게장 비빔밥은 그냥 먹는 것보다 게딱지에 담아서 먹으면 그 맛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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