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면여과기를 청소 해뻐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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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면 여과기는 사진에 보는것 처럼 생겼읍니다... ㅋㅋ 저면여과방식 사진이 아니라 찍사 사진 같군요..

물지식이 없는 초보의 경우
저면여과기가 설치된 어항의 모래에 찌꺼기가 쌓여 어쪄다 물 속에 찌꺼기가 올라와 흩어질 경우에 사정없이 모래를 들어내어 깨끗이 씻고 여과기와 덮었던 솜도 들어내어 깨끗이 씻고, 이끼가 낀 유리도 깨끗이 딱아 냅니다.
그리고 묵은 물도 다 버리고 깨끗한 새 물로 채웁니다.
특히 금붕어를 기르는 분들 중에 이러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항 청소 시마다 이렇게 하여도 있던 고기들은 잘 살 수 있습니다. 그 물관리에 적응하였기 때문에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어항청소(여과기 청소) 시 마다 7일이내에 많은 고기를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는 실망하여 어항을 치우게 되구요...
그러면 저면여과기가 설치된 어항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면여과기를 설치할 때는 물 속에 들어가는 기구들을 어항의 물로 씻습니다.
저면여과기의 에어 구멍에 에어호스를 연결하고, 저면여과기를 어항바닥에 놓고 그 위에 스폰지나 솜(화학 솜, 면 솜은 안됨)을 덮습니다.
그 위에 모래를 덮습니다. - 그리고 물을 어항에 채웁니다.
여과판 위에 스폰지나 솜을 덮으면 생물학적 여과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물리적 여과에도 도움이 되어 물이 더 맑아 보입니다.
다만 오래 사용하면 오물이 물의 흐름을 방해하여 토출량이 줄어들는데 따라서 가능한한 바닥에 까는 여과판은 큰 것이 좋습니다.
이 문제는 물갈이 시마다 사이펀으로 모래 속 찌꺼기를 제거해 주면 해소할 수 있어 여과판을 들어내는 청소는 1년에 1번이나 2번으로 족합니다.

다음은 이 여과판을 들어내어 청소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물통을 준비하여 묵은 물을 4/5정도 빼어냅니다. - 고기도 함께 들어냄
그리고 남은 물 속에서 모래를 손으로 휘져어 찌꺼기가 위로 올라오게 합니다. 너무 심하게 모래를 문지를 필요는 없습니다.
사이펀으로 남은 어항의 물을 다른 물통을 준비하여 그 통에 배어냅니다.(이 때 안정된 상태의 수질이라면 그 찌꺼기는 검은 색을 띌 것입니다.)
그리고 대야를 준비하여 모래를 펴내어 대야에 담습니다.
그리고 여과기에 덮힌 스폰지나 솜과 여과기를 들어내어 찌꺼기 물이 담기 물통에 물에 담가 손으로 설설 문지르거나 가볍게 짜줍니다.
지저분해도 대충대충합니다(여과기와 스폰지에 뭍은 시커먼 찌꺼기가 여과박테리아 덩어리라 생각 하십시오)
다시 여과판을 어항바닥에 놓고 여과판 위에 스폰지를 덮고 모래를 덮습니다.
그런 후 받아 둔 맑은 묵은 물의 1/5을 다시 어항에 넣은 후 모래 위를 손으로 가볍게 휘져어 찌꺼기가 위로 올라 오게 합니다.
다시 사이펀을 이용하여 찌꺼기를 물과 함께 봅아 냅니다.
이제 나머지 맑은 묽은 물을 어항에 붓습니다.
그리고 스폰지 조각이나 수세미로 유리의 벽을 문질어 이끼나 찌꺼기를 때어냅니다. -
이러면 물은 더 지저분해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고기들에게는 좋은 물입니다.
고기를 넣습니다.
이제 새 물로 일정한 높이만큼 어항을 채웁니다.
다음날이면 원상태보다 맑은 물을 보게 될 것입니다.
늦어도 이틀 후에는 원래의 상태보다 맑은 수질을 볼 것입니다.
3,4일이 경과하여도 물이 탁하게 흐려져 있을 때는 수질의 안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기의 활동이 둔화되었다면 고기의 상태를 보아가면 2,3일 간격으로 1회 1/4~1/5정도의 물갈이로 대처하여야 할 것입니다.
상기와 같이 청소를 한 후에는 대개의 경우 고기들이 더욱 활발해 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안정된 상태의 묵은 물을 사용하게 되면 먼지나 분진의 입자를 모우게 되어 찌거기를 물리적으로 흩어지게 하여도 다시 모이게 됩니다.
따라서 찌꺼기는 가라앉게 되머 물은 맑는 색을 띕니다.
청소나 물갈이 후에 백탁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과다한 여과박테리아의 소멸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과나 물갈이 시 여과박테리아를 비롯한 고기들의 물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세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우리가 더럽다고 생각하고 고기에게 해로울 것으로 생각하는 검은 찌꺼기는 사실은 고기들에게 필요한 물질임을 알 때야 말로 새로운 물생활이 시작될 것입니다.
어항 속의 찌꺼기가 누른 색을 뛸 대는 수질의 상태는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하지만 찌꺼기가 누른 색을 띈다하여 물갈이나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 아니라
고기의 상태를 잘 관찰하여 활동이 활발하다면 계속 지켜보고 행동이 둔화되거나 꼬리를 졉는 경우가 많을 경우는 별도의 조치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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