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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뽕씨네 얼큰수제비 먹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갔다가...
오늘은 일요일...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뽕씨네 얼큰 수제비 영등포 본점으로...
뽕씨네 얼큰수제비에 도착하니... 윽~~~ 대기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네... 여긴 휴일에 올 곳이 못 되는구나...
갱시기 양 많이를 주문하고...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니... 잡을 식혀서 먹으라기에 밥 식히는 중...
두 번째 먹는 갱시기(얼큰 수제비)... 역시나 먹다 보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갱시기를 먹고는 어디로 갈지를 생각하며 지도를 보다가...
저기 김포시 월곶면 꼭대기에 스타벅스가 있는 것을 보고는...
그렇다면 일반인도 출입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가봐야지...
독산동에서 50km 정도를 달려서 가니... 군인들이 지키는 검문소가 나온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출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여기는 입장료도 있구나... 어른 3천 원...
크헐!!! 셔틀버스 타고 가야 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주말에 나처럼 드라이브 삼아서 오는 사람들이 많구나...
셔틀버스 3대가 운행을 하고 있는데, 앞에 사람들이 모두 가고 내가 탈 때까지 대략 30분가량 기다렸던 것 같음...
셔틀버스 타고 출발... 군인들이 지키는 검문소에서 인원 확인하고...
셔틀버스로 5분 정도 올라가니 평화생태공원 전시관에 도착...
전시관을 돌아다니다 보이는 풍경... 물 건너는 북한 땅... 춥긴 추운가 봐... 얼음이 둥둥둥둥...
저기 멀리 보이는 북한 땅을 폰으로 최대한 줌인해서...
전시관을 돌아다니다 보니 보이는 조명 조형물...
애기봉이라 불리게 된 사연도 있고...
평화의 소라는 것도 있었구나... ㅎㅎㅎ 나는 처음 알았네...
전시관 내에는 별별실감극장이라는 것도 있더라...
계속 전시관 둘러보는 중...
그리고 저기!!!
내가 가려던 스타벅스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점...
스타벅스에 가려면 흔들 다리를 건너서 갈 수도 있고, 흔들다리 밑으로 걸어서 갈 수도 있음...
흔들다리 건너는 중... 흔드는 행위 절대 금지 ㅎㅎㅎ
다리 난간을 잡고 흔든 건 아니지만... 걸어가면서 다리에 힘을 좀 주었네... 좌우로 흔들흔들 ㅎㅎㅎ
흔들 다리를 건너서 지그제그로 오르면... 평화의 종이 있고...
북한 땅이 보이는 유일한 스타벅스가 똭~~~
내가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커피 마실 일은 없고 ㅎㅎㅎ
그냥 강 건너 보이는 북한 땅을 보려고...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서 바다로 흘러가는 곳인데... 얼음이...
전시관 내에서 보았던 북한 땅...
망원경으로 자세히 관찰하니... 소달구지를 끌고 가는 사람도 있더라...
줌인~~~ 소달구지 끌고 가는 사람이 보이는가? 잘 찾아보시길...
애기봉 생태평화공원 구경을 끝내고 다시 돌아가려고... 셔틀버스 기다리는 중...
나갈 때는 줄 서는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
셔틀 타고 내려가는 중... 버스 시계를 보니.. 대충 1시간 정도를 구경했구나...
나갈 때도 군인들이 나가는 인원을 카운트하더라...
독산동으로 돌아와서... 삼겹살이 먹고 싶은데... 집 주변에 있는 식당들은 일요일이라고 모두 문들 닫았네...
그래서 검색해 보니 500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제무목장이 영업을 하고 있다!!!
제주목장으로 삼겹살 먹으러~~~
메뉴와 가격은 대충 이렇고...
친구와 내가 도착한 시간에는 한 테이블 외에는 사람이 없었다...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하고... 아따야~~~ 삼겹살이 두툼하구나!!!
제주목장에 파김치 맛있더라 ㅎㅎㅎ
으음~~~ 삼겹살 맛나겠다~~~
으쌰~~~ 삼겹살을 뒤집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 어디 먹어 볼까나!!!
상추 위에, 잘 익은 삼겹살 올리고, 파무침 올리고, 밥과 마늘 고추 올려서 먹으면~~~ 이 또한 맛있지 아니한가 ㅎㅎㅎ
삼겹살을 어느 정도 먹고는 김치와 콩나물도 불판 위에 올려서 구워 먹으면, 이 또한~~~~ ㅎㅎㅎ
계란찜도 하나 시켜서~~~
우리는 조금 일찍 왔었고, 저녁 시간이 되어가니 제주목장도 만석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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