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강릉 안현동 순개울해변 & 휴가펜션에서...

영주에 있는 고등학교 동기와 강릉 휴가펜션에서 모여서 놀기로 약속이 잡혔다
주노는 9시 즘에 독산도에서 출발하고, 친구도 9시에 영주에서 출발해서 강릉시 안현동 휴가펜션에서 만나기로...
그러나 주노는 8시에 집에서 출발했다 ㅎㅎㅎ
먼저 도착해서 낚시하려고 ㅎㅎㅎ
12시가 되기 전에 휴가펜션에 도착해서 주차하고는 순개울개변으로... 이야~~~ 바다다다다다다다 다다~~~ ㅎㅎㅎ

친구가 예약한 휴가펜션 주변을 주노는 며칠 전부터 위성사진으로 열심히 뒤지고 있었음... 어디에서 낚시를 할까 싶어서
낚시는 순개울해변에서 원투를 던지면 될 것 같고... 
순개울해변과 사근해변 사이에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 보았음...

아따야~~~ 깨끗한 바닷물이 너무 보기 좋구나 ㅎㅎㅎ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해변에 자리를 잡고 원투대를 하나 펴서, 묶음추에 새우 끼워서 던져 놓고...
말뚝형 거치대 처음 사용했네 ㅎㅎㅎ
그런데 미끼로 사용하는 새우가... 바늘에 끼워서 던지는 순간 모두 공중으로 날아가 버린다... ㅜ,.ㅜ
영주 친구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시작한 낚시인데... 된장... 입질도 없다... 쩝쩝쩝

친구가 강릉에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휴가 펜션에 먼저 입실~~~

까망이 옆에 주차한 친구차... 이 친구 차 바꿨네 ㅎㅎㅎ

친구가 강릉 도착해서 펜션까지 오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서, 왜 그런가 했더니...
회를 포장 헤서 오느라 늦었네 ㅎㅎㅎ

친구가 왔으니 이제 시작해야지 ㅎㅎㅎ

춥지만 않다면 펜션 발코니에 앉아서 바닷바람 맞으며 한 잔 하면 좋으련만... ㅎㅎㅎ

친구가 포장해 온 회를 안주로 소맥을 마시다 보니... 헐 어두워지고 있네 
일단 1차는 친구가 가져온 회를 먹었으니, 해변을 걸으며 소화를 시키려고...

해변을 걷던 중에
폰카로 바다를 찍으려던 친구가 밀려오는 파도에 신발을 ㅎㅎㅎ

파도에 발이 젖은 친구와 펜션으로 돌아왔음 ㅎㅎㅎ

순개울해변을 걸으며 소화를 시키려고 했으나, 먹은 게 있는데 잠깐 걷는다고 소화가 되나 ㅎㅎㅎ
그래도 2차는 시작해야지~~~
2차는 주노가 삼겹살을 굽는다~~~

삼겹살이 숯불에 익는지, 타는지, 그을리는 것인지??? ㅎㅎㅎ

낚지 호롱도 굽는다~~~ 양념 발라가면서~~~

오웃~~~ 닭꼬치도 굽는다!!!
음식을 준비한 친구야 고맙다~~~

주노가 밖에서 고기를 굽는 동안, 안에서는 딸기와 채소, 김치, 어묵탕이 준비되고...
새벽이 되어가는 시간까지 친구와 하이볼을 마시며~~~

새벽 2시가 되어가는 시간에도 순개울해변에서 불꽃을 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