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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일요일... 주노 사전에 심심한 건 있을 수 없다 ㅎㅎㅎ

친구를 만나서 당구를 치고... 아 뭐야~~~ 이 친구한테 계속 연패하고 있어...

독산동 정든 사랑채에서 홍어삼합을 언제 먹었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그래서 오늘은 친구와 정든 사랑채에 홍어삼합 먹으러~~~

막걸리와 홍어삼합을 주문하고... 홍어삼합이 나오기 전에 기본 안주로 시원한 막걸리를~~~ 캬~~~ 좋다 ㅎㅎㅎ

주노가 정든 사랑채에 오면 앉는 자리에 오늘은 다른 손님이 있네... 그래서 다른 자리에...

다른 자라에서 보이는 정든 사랑채 풍경 ㅎㅎㅎ

정든 사랑채의 홍어삼합이 나왔다~~~

친구와 같이 홍어삼합을 한 번씩 먹었는데... 아하!!! 빠진 것이 있구나... 사장님!!! 미나리 부탁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순두부 백탕이 나오고~~~

홍어삼합에 미나리까지 올려서 막걸리 한 사발 마셔주고 먹으면... 그 맛이~~~ 어찌 말로 설명하리오~~~ ㅎㅎㅎ

그러는 사이에 김치전도 나오고~~~

정든 사랑채에 있는 모니터와 휴대폰 연결에 문제가 있어서, 주노가 좀 봐줬더니...

사장님이 고맙다며 문어숙회에 소주를~~~ 사장님이 우리 자리에 합석하셨음 ㅎㅎㅎ

정든 사랑채에서 홍어삼합에 막걸리 네 병을 마셨는데, 사장님이 가져온 문어숙회에 소주 네 병을 더 마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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