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2 강원도 양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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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에는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내가 묵었던 글램핑...
음... 여기는 양양군 동호해변에 위치한 트리플 펜션 & 글램핑이라고 친구가 여기에 글램핑을 잡고 있었음...
가격은 평일 8만 원... 주말 10만 원...

8시쯤에 일어나니 친구가 아침 먹으러 가자고 해서 친구차 타고 갔더니,
친구가 데려간 곳은 양양 낙산항에 위치한 전주식당... ㅎㅎㅎ 나 여기 낙산항에 몇 번 왔었는데...
낙산사에도 왔었고, 낙산항에서 배 타고 나가서 낚시도 했었는데 ㅎㅎㅎ
암튼 전주식당에 들어가서 아침 먹기...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우리는 세 명이라서 생선구이 + 해물뚝배기와 황태해장국을 주문...

먼저 생선 구이와 황태 해장국이 나오고...

나중에 해물뚝배기가 나왔는데 황태 해장국의 맑은 국물도 맛있고, 해물뚝배기의 칼칼한 국물도 맛있더라...

친구가 양양까지 왔으면 낙산사에 들러야 한다고 해서... 낙산사로 가는 중...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사찰 입장료가 없어졌다는...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사찰이 어디였더라 ㅎㅎㅎ

낙산사를 돌아보던 중에 마음에 와닫는 글이 있으니...
 
나를 다스리는 글...
행복도 불행도, 모두 나 스스로 짓는 것, 결코 남의 탓이 아니다.
...
남을 미워하지 말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라.
 

낙산사 의상대로 가는 중에 보이는 동해바다~~~ 좋으다 ㅎㅎㅎ

입장료도 무료인데, 무료 찻집도 있더라 ㅎㅎㅎ

저기 의상대가 보인다...

바다 또 찍고 있음 ㅎㅎㅎ

더욱 가까워진 의상대... 주노 사진 실력이 그렇지 뭐... 어디 가겠어 ㅎㅎㅎ

이것이 해수관음보살상이던가??? ㅎㅎㅎ

낙산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파도치는 낙산 해수욕장도 찍고...

낙산사에서 내려오다가... 그냥 갈 수 없잖아!! 먹는기 남는기다! 그래서 나도 호떡 하나 사 먹었네 ㅎㅎㅎ

낙산사에서 다 내려올 쯤에 보이는 낙산해수욕장... 파도가 치고 있어~~~

낙산 해수욕장에 치는 파도를 가까이에서 찍으려고 갔으나... 에궁... 주노 실력의 한계 ㅎㅎㅎ

낙산사에서 나온 친구가 나를 데려간 곳은... 또 사찰... 휴휴암이라고...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며 안내했음...

뭐야? 그냥 바닷가에 가까이 있는 사찰인데... 친구가 가라는 곳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네... 저거는 별거 아닌데... 쩝쩝쩝

그런데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까이 갔더니... 물속에 물고기들이~~~ 우와!! 아~~~~

야들 왜 이런데???

물고기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동영상을... 주노 환장하겠음...ㅎㅎㅎ

루어를 던지고 싶었으나... 여기는 사찰... 물고기 구경만 ㅎㅎㅎ

물고기 구경도 하고, 파도치는 바다도 구경하고~~~ 좋으네~~~

갈매기들이 바위 위에 쪼르륵~~~ 앉아있네 ㅎㅎㅎ

아하!!! 물고기가 왜 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방생한 치어들이라고...

휴휴암에도 보살상들이...

그렇게 대충 양양 부근을 돌아다니고는 글램핑으로 돌아오다가 커피 마시러~~~ 도로변에 위치한 작은 카페에...

아~~~ 여기가 인아웃커피구나 ㅎㅎㅎ

달달한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여유를 느끼며~~~

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지!!!

글램핑에 주차하고는 가까운 횟집으로~~~ 오산 횟집!!!

오산 횟집의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ㅎㅎㅎ

모듬회 소자를 주문했더니... 광어와 우럭이 회를 떠서 나오는데...

광어와 우럭이 살아있다!!! 회를 먹는 동안에 광어와 우렁이 살아있어 ㅎㅎㅎ

회를 다 먹고는 매운탕을 끓여 달라고 하니, 우리가 먹은 접시에 있던 광어와 우럭의 대가리로 매운탕을 끓여 준다...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글램핑으로 돌아와서는...

불멍 하면서 소세지 구워 먹기...

당연히 알콜이 빠지면 섭섭하지 ㅎㅎㅎ

오늘은 발렌타인 17년산으로 하이볼을 만들어서~~~ 홀짝홀짝 ㅎㅎㅎ

불멍에 마법에 빠져들고 있어~~~ 머~~~ 엉~~~~

불멍 중에 냥이가 오더니... 아~~~ 여기 따듯하고 좋다~~~ ㅎㅎㅎ 냥이도 불멍 중~~~

왼쪽 얼굴도 따듯하게 굽고~~~

오른쪽 얼굴도 따듯하게 굽고...

이 녀석 눈 지그시 감고 불멍을 즐기고 있다 ㅎㅎㅎ

얌마 너 그러다 수염 탄다!!! 주노는 수염이 타버린 고양이 많이 봤었거든 ㅎㅎㅎ

모닥불은 꺼지고 이제는 벌건 숯불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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