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9 오늘 흔적... 벌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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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주에 내려온 이유는... 동생이 벌초를 하자고 해서...
이번 벌초에는 작은 아버지께서 함께 벌초하시겠다고 하셔서, 작은 아버지와 같이 산소에...
벌초를 하다 보니 풀은 아닌데.. 뭔지 모르겠음... 이끼 종류인가???

작은 아버지께서 직접 예초기 돌리신다고 하셔서...
동생은 잘린 풀 제거하고, 나는 주변에 나뭇가지 낫으로 자르고...

할머니 산소에 가서도 작은 아버지께서 예초기 돌리신다고... 안면 보호장비까지 착용하시고...

벌초를 다 하고 산을 내려가던 중에... 작은 아버지께서 상황버섯이 자라고 있다고 하셔서...
음~~~ 이것이 상황버섯이구나... 동생과 나만 왔더라면 상황버섯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 것을... ㅎㅎㅎ
상황버섯 크기가 내 손바닥 반 정도의 크기가 하나 있고, 옆에는 작은 것이 자라고 있다...
상황버섯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다 보니...
아래 사진의 상황버섯은 4년 자란 것이고, 옆에 작은 것은 2년 자란 것임...

송아지~~~ 내가 폰을 들고 다가서니... 저기 멀리로 도망간다 ㅎㅎㅎ

이곳 풍경도 오랜만에 보는구나... 언제나 정겨운 곳...

벌초를 끝내고는 작은 아버지 농장에 들러서... 
높이 1.5미터 정도의 배나무에 배가 세 개 달렸다 ㅎㅎㅎ

작은 아버지 농장에서 점심 먹는 중... 동생은 열심히 고기 굽고~~~

붉게 익은 고추가 달콤한 게 맛있네 ㅎㅎㅎ 매운 고추는 싫어~~~

맛있게 익은 파김치도 먹고~~~

삶은 호박잎에 삼겹살, 파김치, 마늘종 올려서~~~

뜰깻잎 너머로 보이는 하늘~~~

이 사과나무의 품종을 들었는데... 잊어버림 ㅎㅎㅎ 요렇게 작게 자라는 품종이라고...

잘 익어서 하나 따서는 한 입 먹어보니... 세콤 달콤하니 맛있네.. 다 먹었음 ㅎㅎㅎ

무슨 꽃???

포도나무에는 포도가 주렁주렁...

요거는 머루포도라고...

작은 아버지께서 먹으라고 따주신 포도...

으아~~~ 이 많은 고구마 줄기 언제 다 정리한데 ㅎㅎㅎ

고구마 줄기 잘라서... 삶고 말리는 중... 아래 사진의 양만큼 하나 더 있음 ㅎㅎㅎ

작은 아버지 농장에서 놀다가 5시쯤에 본가로...
부모님은 저녁 생각이 없다고 하시고, 나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늦어지니.. 출출하네...
풍기에 왔으니... 풍기해장국에서 선지 해장국을 먹어야지 ㅎㅎㅎ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언제 올랐는지는 모르지만... 지난번 보다 1,000원이 인상되었구나...

이것이 풍기해장국의 선지 해장국!!!!

선지 해장국을 먹으면서 어찌 이슬이 빠지겠는가 ㅎㅎㅎ

그렇다... 여기는 경상북도 북부지역... 여기는 참 소주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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