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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지나갔지만...
소나기가 내렸다 말았다...

10여일 만에 보는 반이...
이 녀석이 내 알굴을 잊었나... 나를 보고 도망을 가네...

냥이 장난감으로 반이와 놀아주기~~~

여기에 매달아 놓을테니 너가 알아서 놀거라~~~
혼자서도 잘 노는 반이~~~

쿠키와 데데도 앞 마당에서 노는 중...

비가 내리니 비 안 맞는 곳에서 빵 굽는 중...

여름이라서 냥이들이 털갈이 중이다...
데데를 쫓아 다니면서 털을 빗겼더니...
빗겨낸 털이 한 줌이나...

데데는 아무리 봐도 마징가제트 상이야 ㅎㅎㅎ

저녁에는 오랜만에 보는 지인과 장어를~~~

이렇게 맛있는 장어를 먹는데 어찌 막걸리가 빠지겠는가 ㅎㅎㅎ

요렇게 깻잎과 함께 먹는 장어의 맛은 으하하하
무슨 말이 필요 하겠는가

오랜만에 만났으니 치얼스~~~

장어가 끝나고 삼겹살도 굽는 중...

홍이 갈비라고, 수제 돼지갈비도~~~

한 팩에 800g

그리들에 돼지 갈비도 올려서 ~~~

장어, 삼겹살, 돼지갈비 까지 먹고는...
디저트로 수박을~~~ 허미 배 터지거써 ㅎㅎㅎ

음주 후에 생 칡즙을 먹어주면 다음날이 편하다며 지인이 주는 칡즙... 맛을 보니..
이거 완전히 생칡즙이네~~~

오늘은 반이가 텐트 검사를 나왔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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