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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4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땅땅이는 동면에 빠졌었다...
비오면 비 맞고 눈 내리면 눈 맞고 바람불면 바람 맞고...
먼지가 뽀얀 땅땅이...

오늘은 땅땅이 목욕시켜서 동면에서 깨워야지...

먼지 딱고나니 반짝반짝 ㅎㅎㅎ

오랜만에 땅땅이 타고 안양천에도 가고...

한강에도 가고...

63빌딩도 지나가고 ~~~

도림천에도 갔다가~~~

기온이 따듯해지니 사람들이 나오는군...

그렇게 땅땅이 타고 2시간 가량을 돌아 다니고...
집에 오면서 최근에 알게된 가산동 식자재 마트에 들러서...
삼겹살 구워 먹으려고 채소도 사고 마늘도 사고...
결국은 미역을 사버렸다... ㅎㅎㅎ

오늘은 삼겹살을 먹어야지 ㅎㅎㅎ

봄동에 삼겹살과 마늘을 올려서 ㅎㅎㅎ
마이쩌 마이쩌 ㅎㅎㅎ

마트에서 사온 채소와 물미역까지...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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