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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데... 강릉에서 일하는 중...
오랜만에 고드름을 보는군...

구름위의 땅, 안반데기...

이런 풍경을 보면서 일하는 중...

여기도 풍력 발전기가...
풍속이 초속 9미터 가까이 나오더라ㅜㅜ
칼바람 맞으며 일하는데 얼마나 춥던지...

안반데기에서 일을 마치고 내려가기 전에 사진으로 풍경을 남기고...

파란 하늘이 보기 좋구나...

지난 밤에 사진 찍었던 곳을 오늘 낮에 지나가면서 또 찍음... 역시 주노는 사진 잘 찍는 실력은 없어 ㅎㅎㅎ

오늘 점심은 성왕 돈까스에서...

강릉 맛집 필수 코스라는데...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을~~~

원래 돈까스는 등심만 사용하는거 아닌가?

반반돈까스 주문하니 스프와 반찬을 가져오는데... 고추장은 왜 주는거지 ???

돈까스와 생선까스도 먹는 반반까스...
고추장을 주는 이유가 저 고추를 줘서 그러는건가?

점심을 먹고는 대관령 박물관으로...

춥기는 춥군... 물레방아가 얼어 버렸으니....

이런 풍경을 여유롭게 놀러 다니면서 봐야하는데... 일하러 다니면서 보다니... 더구나 토요일에...

오늘도 일 마치고 치맥 내기 당구... 3차전!!!
1차전과 2차전에서 항상 꼴등을 했던 주노..

오늘은 1등으로 당구를 마치고 담배 한 대 피우는 여유를~~~

강릉에 와서 숙소로 잡고 있는 발리 모텔...
일행이 잡고 있어서 나도 어쩔 수 없이 있는데...
PC도 없고... 그냥 잠만 자기만 하는 곳...

오늘도 당구에서 꼴등한 사람이 사는 치맥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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